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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하지 않다는 것"은, 나에게 거짓말을 하는 것도 물론 포함이 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바로 어떤 일을 할 때 나에게 상의를 하지 않거나 독단적으로 행동하는 것이다.
이런 관계가 계속되면 당하는 사람은 점점 무기력해 지게 되는데, 이런 무기력함을 느끼는 관계라면 매우 위험하다. 이렇게 무기력함을 느끼게 되면 상대방이 원하는 데로 끌려다니면서 자연스럽게 '가스라이팅'을 당하게 된다.
부부관계는 수평적이어야 되는 관계다. 그런데 한쪽이 우위에 서는 관계가 되면, 한쪽이 문제는 해결하지만 상의를 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이것은 굉장히 좋지 않은 신호다.
부부사이의 진실되지 않는 관계라는 것은, 바람을 피운다거나, 거짓말을 하는 것 뿐만 아니라, "내가 알아서 할테니 넌 상관말고, 그냥 따라오기만 해"라는 식으로 행동하는 것도 포함되며, 그 자체만으로도 진실성과 진정성이 매우 떨어지는 관계이다.
잘못된 일이나 쓸데없는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은 시간을 낭비하는 것과 같다. 늘 제대로 된 일을 하고 있는지, 쓸데없는 일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현명하게 판단해야 한다.
스탈린의 수석 경제학자였던 유리 라린은 1929년에 공장들을 1년 내내 쉬지 않고 매일 가동하겠다는 원대한 목표를 세우고, 1주일을 주7일에서 주5일로 바꾸고, 노동자에게는 매주 하루의 휴식을 제공했다.
유리 라린은 이 방법이 사회시설의 혼잡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어 일석이조가 될 것으로 판단했지만, 실제로는 사회가 엉망이 되었고 결국 1940년에 폐지되었다.
이 정책은 왜 실패한 것일까? 이 정책으로 인해 부부와 자녀들을 포함한 가족들이 모두 같은 날 모여 앉아 휴식을 즐기는 것이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로그함수의 모습을 보이는 노동소득 그래프와 지수함수의 모습을 보이는 자본소득 그래프를 겹치면 두 그래프의 교차점이 생기는데, X축을 시간으로, Y축을 소득으로 했을 때, 처음에는 노동소득이 자본소득을 앞지르지만, 어느 순간 자본소득이 노동소득을 가로지르며 급격하게 상승하는 지점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즉 두 개의 그래프가 겹치는 지점이 바로 자본 소득이 노동소득을 앞지르는 순간이다.
그렇다면 노동소득은 최대한 빨리 최대 상승치까지 끌어올리고, 자본소득이 노동소득을 지나 상승하는 지점을 최대한 Y축쪽으로 앞당긴다면 바로 그 시점, 즉 자본소득이 노동소득을 넘어서는 바로 그 시점이 최소한의 노동으로 만족할 만한 삶을 살고, 돈에 얽매이지 않는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있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
스스로의 욕망이나 의지대로 행하지 않고 자연에 부합하고 순응하며 본성을 따라 행하면, 천하가 태평해지고 마음이 혼란해지지 않는다.
창조했지만 소유할 수는 없다. 모든 것을 가지려고 한다면 모든 것을 잃을 수도 있다.
상호 대립하는 사물은 서로 반대 방향으로 전환되는데, 아름다움은 추함으로, 선은 악으로 변할 수 있다.
있음과 없음은 서로 낳아 주고, 어려움과 쉬움은 서로 이루어 주고, 긺과 짧음은 서로 형성하고, 높음과 낮음은 서로 기울이고, 음과 성은 서로 어울리고, 앞과 뒤는 서로 따른다.
없음은 마음으로 보는 것이고, 있음은 돌아가는 끝, 즉 경계를 볼 수 있는 상태로, 이것이 경계와 한계가 있는 물건을 바로 볼 수 있는 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