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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일을 한다고 해서 꼭 성공하는 것도 아니고, 게으르다고 해서 꼭 가난해지는 것도 아니다. 나 자신을 포함해 다른 사람을 판단할 때 이것을 꼭 명심해야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위험을 과대평가하고 보상을 과소평가한다. 항상 옳다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위험을 감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많은 것을 시도하고, 더 많이 배우면서 빠르게 적응해야 한다.
자신이 누구이고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제대로 파악하면 다른 사람보다 한 발 앞서 나갈 수 있다.
나의 어떤 것을 활용할 수 있는지, 나의 어떤 것을 개선 해야 하는지, 나의 어떤 것을 피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게 된다.
돈에 필사적으로 집착하는 사람은 막상 아무 가치도 없는 것에 돈을 쓰는 경향이 있다. 평소에는 "돈은 은행에 있어야 안전해"라고 말하면서, 막상 어렵게 번 돈을 쓸 때는 쓸데없는 곳에 낭비해 버린다.
계산된 위험은 겉으로 보기에는 단순한 개념이지만, 오늘날에 특히 과소평가되고 있는 정신이다.
우리는 정보가 지연되거나 제한되는 일이 없고, 즉각적이고 무한히 쏟아져 나오는 시대에 살고 있다. 하지만, 이런 오늘날의 현실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의사 결정은 그 어느 때보다 더 문제가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건 아마도, 오늘날과 같은 정보의 홍수가 사람들에게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는 잘못된 확신을 심어주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타당한 수준의 계산된 위험' 대신 '타당하지 않은 과도한 위험'을 감수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세상에 도가 있다면 굳이 인의를 강조할 필요가 없고, 본래부터 스스로 그러한 이치를 따르는 사람이라면 인의를 강조할 필요가 없다.
스스로의 욕망이나 의지대로 행하지 않고 자연에 부합하고 순응하며 본성을 따라 행하면, 천하가 태평해지고 마음이 혼란해지지 않는다.
사람들이 저마다 아름다움을 알 수 있는 것은 그것이 아름답다고 생각하기 때문이고, 선함을 알 수 있는 이유는 그것이 선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으로, 이는 '아름다움'과 '추함' 또는 '선함'과 '악함'의 분별심이 발휘되었기 때문이다.
없음은 아무것도 없는 상태가 아닌 있음을 품고 있는 상태이다.
없음은 최초의 것이자 첫 번째 단계로 시작에 해당하고, 있음은 두 번째 단계로 어머니에 해당하는데, 없음 가운데서 있음이 나오고, 있음은 없음 가운데서 나온다.
하지만 없음은 만물을 직접 생산할 수 없고, 오직 있음이라는 단계에 이를 때에만 만물을 생겨나게 할 수 있다.
형태를 가진 모든 것은 모두 죽지만, 형태가 없는 것은 무한하다.
'도'는 산골짜기와 같이 비어 있는 것으로 형체도 소리도 없으며, 마치 깊은 산, 협곡의 신과 같이 영원히 죽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