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민한 아이의 성장을 위한 가이드
멀티태스킹 혹은 다재다능함은 과대평가되는 경향이 있다. 대부분은 한가지의 일을 특출나게 잘하려고 하는 대신 여러가지 일을 두루두루 잘하려고 하면서 내가 잘하지 못하는 일까지도 계속해서 개선을 해나가려고 한다.
하지만 잘 하지 못하는 일은 그냥 제쳐두고, 내가 진짜로 잘하는 일에 집중하지 않는다면 높은 확률로 실패하게 될 것이다.
도는 흑색으로 보이지만 있는 듯하면서도 없는 듯하고, 살아 있는 듯하면서도 죽은 듯 면면히 이어진다. 하지만 그 쓰임은 오히려 무궁무진한데, '도'야 말로 '형이상'의 본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