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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흑색으로 보이지만 있는 듯하면서도 없는 듯하고, 살아 있는 듯하면서도 죽은 듯 면면히 이어진다. 하지만 그 쓰임은 오히려 무궁무진한데, '도'야 말로 '형이상'의 본체라고 할 수 있다.
훈련은 다른 사람들이 하지 않는 것을 하고, 어떻게 앞서 나가는지 알아보고, 재능만으로는 결코 충분치 않다는 사실을 이해하는 과정이다.
훈련은 자기인식과 열정이 자리 잡은 뒤에 반복해서 개발하고 적용하고 연마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