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부족하다는 게 어떤 것인지 느껴보지 않고서는 돈의 가치를 배울 방법이 없다. 돈의 부족함을 느끼는 경험은 '필요'와 '탐욕'의 차이를 배울 수 있게 해준다.
도의 본질은 '없음'이고, 가장 아름답고, 에너지가 가장 크며, 그 쓰임도 가장 큰데, 가장 큰 쓰임은 결국 쓸모없음, 즉 '무용'이 되고, 이는 결국 가장 큰 역할인 '쓸모없음의 쓸모'를 갖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