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작은 실수는 괜찮다. 중요한 것은 큰 실수다. 항상 큰 실수가 큰 문제가 되는데, 이런 큰 실수의 극단적인 예가 바로 저축한 한 돈 전부를 한 종목에 거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도는 흑색으로 보이지만 있는 듯하면서도 없는 듯하고, 살아 있는 듯하면서도 죽은 듯 면면히 이어진다. 하지만 그 쓰임은 오히려 무궁무진한데, '도'야 말로 '형이상'의 본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