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자기 계발서를 사용하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금융 서적을 사용한다. 만약 성공한 금융 출판업자에게 무엇을 파느냐고 물어봤을 때, 그가 정직한 사람이라면, 솔루션이 아니라 '희망'이라고 말할 것이다.
도는 흑색으로 보이지만 있는 듯하면서도 없는 듯하고, 살아 있는 듯하면서도 죽은 듯 면면히 이어진다. 하지만 그 쓰임은 오히려 무궁무진한데, '도'야 말로 '형이상'의 본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