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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은 힘들고 졸립지만, 그냥 누워서 쉬고 싶은 유혹을 떨쳐내고 운동을 시작하면 일단 기분이 뿌듯해 진다. 즉 나 자신을 이겼다는 사실과 스스로를 컨트롤할 수 있다는 사실이 매우 중요하다.
무엇보다도 내 몸의 주인은 나라는 생각과, 무엇이든 맘만 먹으면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게 되는데, 세상은 내 맘대로 되지 않는 일투성이지만, 내 몸만큼은 내 맘대로 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한 희망을 가질 수 있다.
창조했지만 소유할 수는 없다. 모든 것을 가지려고 한다면 모든 것을 잃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