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ㆍ이태원 병에 걸려 폭망하는 20대들
'없음'과 '있음'은 명칭이 다르지만 실제로는 같다.
둘은 같은 곳에서 나왔지만 '이름'과 '표현 방법'이 다를 뿐인데, 이는 가난함과 부유함, 슬픔과 기쁨, 높음과 낮음, 귀함과 천함도 모두 마찬가지이다.
시간을 잘 쓰기 위해서는 역설적으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도 아주 중요하다. 주변 사람들에게 말을 걸지 않거나, 스마트폰과 같은 '사물'을 만지지 않는 방법 만으로도 있는 그대로의 시간을 받아들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