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흑색으로 보이지만 있는 듯하면서도 없는 듯하고, 살아 있는 듯하면서도 죽은 듯 면면히 이어진다. 하지만 그 쓰임은 오히려 무궁무진한데, '도'야 말로 '형이상'의 본체라고 할 수 있다.
훌륭한 애널리스트는 사실을 단순히 열거하는 것이 아니라, 지혜롭게 도출한 독자적인 의견을 제시한다.
소음과 과대 선전에 휩쓸리지 않는 탁월한 투자자가 되고 싶다면 반드시 나만의 독자적인 의견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