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선택권을 존중해 주세요.
비즈니스 저널리스트 조프 콜빈은 그의 저서 <재능은 어떻게 단련되는가?>라는 책에서 각 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를 올린 인물들이 다른 사람들과 무엇이 다른지를 꾸준히 관찰한 끝에 다음과 결론을 내렸다.
"그들은 자기 자신에게서 탈피할 수 있다. 늘 자기 자신의 마음 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관찰하고, 어떻게 되어 가고 있는지를 자문하며. 다른 사람들에 비해 이 모든 걸 훨씬 더 체계적으로 해 낸다. 일상의 일부로 굳어버린 것이다."
생명의 기운을 받은 태아가 사람의 형상을 갖추는 순간, 씨앗에서 새싹이 싹트는 순간, 작은 점 하나가 빅뱅을 일으키는 순간과 같은 것들이 바로 경계이다.
이 경계는 인간과 만물, 우주가 사라지지 않는 한 영원히 지속되는데, 우리는 '경계'가 주는 긴장감 속에서 매일 살아있는 존재가 되고, 그렇게 살아있는 존재가 됨으로써 생활 속에서 '도'를 실천할 수 있는 존재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