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를 만든 핵심의 가치
'없음'은 아무것도 없는 상태가 아닌 '있음'을 품고 있는 상태이다.
'없음'은 최초의 것이자 첫 번째 단계로 '시작'에 해당하고, '있음'은 두 번째 단계로 '어머니'에 해당하는데, '없음' 가운데서 '있음'이 나오고, '있음'은 '없음' 가운데서 나온다.
하지만 '없음'은 만물을 직접 생산할 수 없고, 오직 '있음'이라는 단계에 이를 때에만 만물을 생겨나게 할 수 있다.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대부분의 재정 곤란은 빚 때문에 일어난다. 겨우 몇 퍼센트에 불과한 작은 빚에는 놀랍도록 금세 익숙해지겠지만, 이 작고 사소한 빚으로 얻은 오늘로 인해 결국은 만나보지도 못한 미래까지 저당 잡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