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일 인듯, 남 일 같지 않은.
부자들의 목적은 돈이 자신을 위해 일하게 함으로써 스스로 일을 할 필요가 없게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평생 하고 싶은 일부터 시작해야 하지 않을까?
생명의 기운을 받은 태아가 사람의 형상을 갖추는 순간, 씨앗에서 새싹이 싹트는 순간, 작은 점 하나가 빅뱅을 일으키는 순간과 같은 것들이 바로 경계이다.
이 경계는 인간과 만물, 우주가 사라지지 않는 한 영원히 지속되는데, 우리는 '경계'가 주는 긴장감 속에서 매일 살아있는 존재가 되고, 그렇게 살아있는 존재가 됨으로써 생활 속에서 '도'를 실천할 수 있는 존재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