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법 튼튼해진 코스닥 기업들.
'얼마를 벌거나 저축하면, 모든 게 좋아지겠지.'라는 생각은 그저 그 정도의 돈을 모으게 하고, 그 정도의 목표를 세우고, 그 정도의 같은 일을 반복하게 만들 뿐이다. 이런 생각으로 살아가는 삶은 비참한 생활을 반복하는 삶이 될 수 있다.
도는 흑색으로 보이지만 있는 듯하면서도 없는 듯하고, 살아 있는 듯하면서도 죽은 듯 면면히 이어진다. 하지만 그 쓰임은 오히려 무궁무진한데, '도'야 말로 '형이상'의 본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