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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일이 항상 지속되기를 기대하면 절대 안된다. 우울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그렇지는 않다. 반대로 말한다면, 나쁜 일도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뜻이기 때문이다. 사실 이것이 더 중요하다.
생명의 기운을 받은 태아가 사람의 형상을 갖추는 순간, 씨앗에서 새싹이 싹트는 순간, 작은 점 하나가 빅뱅을 일으키는 순간과 같은 것들이 바로 경계이다.
이 경계는 인간과 만물, 우주가 사라지지 않는 한 영원히 지속되는데, 우리는 '경계'가 주는 긴장감 속에서 매일 살아있는 존재가 되고, 그렇게 살아있는 존재가 됨으로써 생활 속에서 '도'를 실천할 수 있는 존재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