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일이 항상 지속되기를 기대하면 절대 안된다. 우울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그렇지는 않다. 반대로 말한다면, 나쁜 일도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뜻이기 때문이다. 사실 이것이 더 중요하다.
겸손과 다투지 않음은 자신의 몸을 뒤로 물리고, 자신의 몸을 도외시하며, 사사로움을 없애는 것이지만, 이를 통해 도달하고자 하는 최종 목적은 바로 '위에 거하여 승리하지 않음이 없는 경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