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나만 이런 건 아니겠지?” 매일같이 퇴사를 고민하고 있다면, 당신도 번아웃의 초기 증상을 느끼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번 글에서는 번아웃의 징후를 알아보고, 어떻게 관리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번아웃을 알아보는 10가지 질문
우리나라 직장인들이 받는 스트레스는 세계적으로도 높은 편입니다. 서울아산병원에서는 이러한 스트레스를 자가진단할 수 있는 검사 도구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아래 10가지 질문을 통해 현재 자신의 상태를 점검해보세요. 다섯 개 이상에 해당한다면 번아웃 주의가 필요합니다.
- 1. 신체적 혹은 감정적 에너지가 고갈되었다고 느낀다.
- 2. 현재 직업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자주 한다.
- 3. 이전보다 다른 사람들의 기분에 무감각해졌다.
- 4. 동료들의 사소한 잘못이나 문제에도 짜증이 많이 난다.
- 5. 동료들에게 무시당하거나 오해받고 있다고 느낀다.
- 6. 마음을 털어놓고 말할 사람이 없다.
- 7. 사람들로부터 마땅한 대접을 못 받고 산다고 느낀다.
- 8. 현재 일하는 직장을 잘못 선택했다고 생각한다.
- 9. 상사나 조직이 내가 능력을 발휘하는데 방해를 하고 있다.
- 10. 내가 할 수 있는 일보다 더 많은 일이 주어진다.
회식 스트레스, 이제는 벗어나자!
회식은 한국 직장 문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빈번한 회식과 과도한 음주는 직장인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에 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회식이 업무의 연장이라고 하지만, 이를 통해 오히려 스트레스를 더 받는다면 다른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지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들
스트레스를 제대로 해소하지 못하면 다른 직장으로 이직해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아래의 방법들을 참고해보세요.
- [운동:@] 규칙적인 운동은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 [대화:@] 친구나 가족과 대화를 통해 감정을 나누세요.
- [취미 활동:@] 자신만의 취미를 찾아보세요. 사소한 취미라도 마음의 안정을 줄 수 있습니다.
- [규칙적인 수면:@] 충분한 수면은 정신 건강에 필수적입니다.
- [영양 잡힌 식습관:@] 균형 잡힌 식사는 신체와 정신을 모두 건강하게 만듭니다.
결론
번아웃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상태를 인식하고, 이를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직장에서의 스트레스는 피할 수 없지만, 이를 슬기롭게 다스릴 줄 아는 현명함이 필요합니다.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통해 자신의 에너지를 관리하세요. 당신은 그럴 자격이 있습니다.
이제,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가지세요. 당신의 건강이 가장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