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속성과 삶의 태도

아빠의 첫 번째 조언

철학과 가치관

얼마전에 한 영상을 우연히 보게 되었어. 꽤 오래전에 업로드 된 영상인데, 아빠는 이 동영상 속의 남자가 이야기하는 돈에 대한 철학과 가치관, 즉 삶에 대한 태도가 무척 마음에 들었어.

특히 남자가 이야기하는 돈에 대한 철학과 삶의 태도에 대한 이야기들이 마음에 들었는데, 이런 태도와 철학이 아들이 삶을 살아가는 동안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야. 돈에 대한 올바른 철학과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더 만족스럽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영상의 주인공은 ‘SNOWFOX 그룹’이라는 회사의 대표인 김승호 회장이야. ‘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것들’이란 책의 저자이기도 한데, 사실 책에서 말하는 내용이 영상에서 말하는 내용과 거의 같아. 기회가 된다면 한 번쯤 읽어보는 것도 좋을꺼야.

아빠는 처음 이 영상을 통해 돈에 대한 여러가지 새로운 관점을 배우고, 올바른 삶의 자세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어. 그래서 이 사람이 쓴 책도 일부러 찾아서 읽어보기도 했어. 김승호 회장은 국내에서 자수성가한 부자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 아마 영상과 책을 보면 이 사람이 가지고 있는 돈에 대한 철학과 태도가 매우 남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꺼야.

누구나 그렇겠지만 아빠도 어린 시절부터 돈을 많이 벌고 싶었어. 그런데 돈을 많이 벌고 싶다는 생각만 했을 뿐, 실제로 돈과 경제가 어떻게 이루어 지는지, 왜 돈이 그런 가치를 가지게 되는지와 같은 것들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고, 궁금해하지도 않았어. 즉 돈을 많이 벌고 싶단 생각만 할 뿐 돈이란 것에 대해서는 관심이 전혀 없었던 거야.

이상하지 않니? 돈을 그렇게 원하면서도 정작 돈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른다는게? 당연히 돈에 대해 모르니 돈을 어떻게 벌어야 하는지도 몰랐겠지. 그래서 아빠는 돈을 알고 이해하기 위한 공부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 동영상을 봐도 좋고, 책을 봐도 좋아. 중요한 것은 조금이라도 더 빨리 돈과 그 돈이 흐르는 경제의 원리 같은 것들을 공부하고 이해하는 거야.

그것들을 이해하고 나면, 그것들을 삶에 적용할 수 있게 되고, 남들보다 더 빨리 성공을 이룰 수 도 있어. 그리고 성공을 이루고 나면 네가 원하는 삶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선택의 자유도 누릴 수 있게 될 꺼야. 어쩌면 이런 선택의 자유야 말로 ‘성공’이 주는 가장 큰 혜택이 아닐까?

아빠는 서른이 넘어서야 조금씩 책을 읽는 습관을 가질 수 있었고, 이 습관 덕분에 돈과 경제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질 수 있었어. 돈과 경제에 대해서는 아직도 모르는게 더 많지만 항상 관심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영상의 내용에 대해서도 많은 공감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아.

하지만 돈에 대한 생각이나 철학은 사람들 각자 모두가 다 다를꺼야. 그 다른 생각과 철학들 만큼 각자의 삶과 태도가 모두 다르겠지? 그래서 어쩌면 이 글이 아들에겐 공감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걸 알아. 하지만 한번쯤 다른 사람들의 생각과 관점을 이해해보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 아닐까?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너만의 관점을 가지고, 그것을 유지하는 거야. ^^

돈에 대한 태도

부자라는 건 뭘까? 돈이 많아 보이는 사람? 돈이 많으니까 당연히 돈이 많아 보이는 걸까? 많은 돈을 버는 사람을 부자라고 할 수도 있겠지? 돈을 많이 버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부자이지 않을까? 그런데 말야. 돈이 많아 보이는 사람도, 돈을 많이 버는 사람도 사실은 부자가 아닐 수도 있어.

돈을 많이 버는 사람과 부자라는 것은 매우 다른 개념이야. 돈을 많이 번다고 해서 반드시 부자인 것도 아니고, 화려한 명품을 걸치고 있어서 부자처럼 보인다고 해서 그 사람이 반드시 부자인 것도 아니야.

인스타그램과 같은 소셜미디어 속에는 부자처럼 보이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지? 그 사람들은 좋은 집, 좋은 차, 좋은 장소와 음식 같은 것들을 찍어서 올려. 그런데 그 사람들이 정말 그 집에 살고 있는지, 그 차를 몰고 다니는지, 그 음식들을 실제로 매일 먹고 있는지는 아무도 알 수 없어. 그건 그냥 그 사람이 우리에게 보여주는 허상 일 수도 있는 거야.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부자처럼 보이고 싶은 마음이 있는 것 같아. 하지만 실제로 우리 주변을 둘러보면 진짜 부자는 생각보다 많지 않지? 그런데 우리 주변에는 부자가 많지 않은데 소셜미디어에서는 나만 빼고 다들 부자인것 같아. 좋은 집과 좋은 차, 좋은 옷과 악세사리들. 모두가 부러워 할 만한 삶을 살고 있는 것 같아.

그런데 왜 그 사람들은 자신들의 삶을 그렇게 자랑하고 싶어하는 걸까? 정말 이상하지? 물론 그 사람들이 진짜 부자일 수도 있지만, 그냥 부자처럼 보이고 싶어서 자신의 능력을 넘어서는 소비를 하고 있는 ‘부자거지’일 수도 있어.

진짜 부자인 사람이 자신의 부를 굳이 드러내고 자랑하고 싶어할까? 그런 사람들에게 부유함이라는 것은 그냥 숨쉬는 것 처럼 자연스러운 것이니까 굳이 자랑을 할 필요를 느끼지 못할꺼라고 생각해. 그런데 돈이 없는 사람이 운이 좋아 갑자기 큰 돈을 벌게 됐다던가, 평소에는 가볼 수도 없었던 비싼 호텔 숙박권이 생겼다면 그것을 자랑하고 싶겠지? 즉 실제로는 부자가 아니기 때문에 자신이 부자처럼 보이길 원하는 것이 아닐까?

소셜미디어에서 자신의 부를 과시하고 자랑하는 사람들은 부자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돈이 없거나, 부자처럼 보이고 싶어서 돈을 버는 족족이 다 써버리는 사람인지도 몰라. 실제로 부자가 아니면서 부유함을 뽐내는 그런 사람들을 부러워할 필요는 없어. 돈에 대한 올바른 철학과 태도를 갖지 못해 살게되는 허황되고 사치스러운 삶은 결국 큰 고통만을 남기게 될 테니까 말야.

5가지 능력

진짜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돈에 대한 올바른 철학과 태도가 필요해. 특히 진짜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돈을 다루는 5가지의 능력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그 5가지는 다음과 같은 능력들이야.

  • 돈을 버는 능력
  • 돈을 모으는 능력
  • 돈을 쓰는 능력
  • 돈을 불리는 능력
  • 돈을 유지하는 능력

돈을 버는 능력과 돈을 모으는 능력 그리고 돈을 쓰는 능력과 돈을 불리는 능력, 돈을 유지하는 능력은 진짜 부자가 되기 위해 갖춰야 할 능력이야. 이 5가지의 능력들은 모두 다 다른 능력이고, 진짜 부자가 되기 위해 꼭 갖춰야 할 능력인데, 만약 이 5가지의 능력 중에서 한 가지라도 부족하다면 운이 좋아서 큰 돈을 벌 수는 있어도 부족한 능력 때문에 결국은 평범하게 살게 되거나, 최악의 경우에는 가난한 삶을 살 수 밖에 없다고 해.

돈과 행복

많은 사람들이 돈을 많이 벌고 싶어하는 이유 중에 하나는 ‘행복해지기 위해서’일 꺼야. 그런데 돈을 많이 벌어도 행복하지 않다면 무언가 잘못된 것이겠지? 아빠는 아직 많은 돈을 벌어 보지 못해서 잘 모르겠지만 돈을 많이 벌어도 행복하지 않다면 돈을 버는 의미가 없을 것 같아.

물론 돈이 없는 것보다는 돈이 많은 것이 좋겠지? 하지만 돈이 많은 것 만으로 행복의 조건이 충족되는 것은 아니야. 돈만 열심히 벌고, 많이 모은다고 행복한 것은 아니라는 뜻인데, 돈을 조금 더 많이 벌기 위해 매일 새벽 일찍 출근해서 밤 늦게 들어온다면, 이런 생활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지도 못하고, 인생의 중요한 순간들을 함께 하지도 못한다면 행복이란 것을 느낄 수 있을까? 그건 그냥 일하는 기계에 불과한 거겠지?

기계처럼 돈만 열심히 버는 삶을 행복하다고 느끼는 사람은 없을꺼야. 물론 경제적으로 부족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돈을 벌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당연해. 그 돈으로 사랑하는 가족들을 부양할 수 있다면 그 자체만으로도 행복하다고 느낄 수도 있을꺼야.

하지만 경제적으로 어느 정도 충족된 상황에서 기계처럼 일만하는 삶이라면 그 안에서 행복이란 것을 느낄 수 있을까? 그런 삶은 아무런 의미도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을꺼야. 메마른 삶을 살면서 버는 돈은 마치 메마른 밭에 뿌려지는 씨앗과도 같아. 아무리 돈을 많이 벌고, 많이 모아도 그냥 메마르고 고단한 삶이 지속될 뿐이야.

기름진 밭에 뿌려진 씨앗은 더 맛있고, 더 영양가 있고,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어. 메마른 밭에 뿌려진 씨앗은 당연히 기름지고 건강한 밭에서 자란 것보다 맛도, 향도, 영양도 떨어지겠지? 진짜 부자가 되고 싶다면 기름진 밭에 뿌려진 씨앗처럼 돈도 건강한 태도와 가치관 속에 뿌리내려야 돼.

물론 돈은 행복을 유지하기 위한 필요 조건 중에 하나 일 뿐이야. 하지만 풍족한 돈이 있어야 가족의 불행, 재정적 어려움, 미래를 위한 투자문제, 고민 등의 상당히 많은 부분을 해결할 수 있어. 즉 돈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야. 아빠도 돈이 행복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라고 생각해.

돈은 중요해. 돈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돈 때문에 많은 문제가 생기기도 하고, 어려움에 빠지기도 하니까 말이야. 그런데 돈 보다 더 중요한 것은 돈에 대한 올바른 철학과 태도야. 오직 돈을 벌기 위해 나의 행복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돈도 잘 벌면서 행복한 인생을 만드는 균형잡힌 삶이야 말로 정말로 행복한 삶 일 테니까.

돈의 중력

중력은 끌어당기는 힘을 말하는데, 돈도 중력처럼 다른 돈을 끌어당기는 힘이 있어. 즉 돈이 많으면 많을 수록, 돈의 무게감이 크면 클 수록 다른 돈을 끌어들이는 힘이 강해진다고 해. 이것이 바로 돈이 가진 중력의 법칙이야.

만약에 처음에 돈이 한 푼도 없는 상태에서 10억을 모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처음에는 10만원을 버는 것 부터 시작해서 열심히 돈을 아끼고 모아서 백만원을 모으고, 천만원을 모으고.. 그러다 보면 일억을 만들 수 있을꺼야. 그리고 또 똑같은 과정을 반복하면서 일억을 모으고.. 또 일억을 모으고.. 이런 식으로 하면 언젠가는 10억을 모을 수 있겠지?

아냐 그건 틀린 방법이야. 그런 식으로 10억을 모은다면 평생이 걸릴지도 몰라. 또 그렇게 해서 10억을 모으는 것은 아무런 의미도 없을꺼야. 10억이라는 돈은 앞에서 말한 것 처럼 1억씩 모으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차근차근 모아질 수 있는 돈이 아니야. 1억은 어떻게든 모을 수 있겠지만, 10억을 모으는 것은 전혀 다른 차원의 일이라는 거지.

누구나 처음 1억을 모으는 과정은 비슷할꺼야. 특별한 기술을 가지고 있거나, 뛰어난 투자 실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면 말이지. 어쨌든 열심히 노력하고 아끼고 모아서 1억을 만들 수 있다고 한다면, 이렇게 1억을 모으는데 들어가는 모든 노력을 ‘100’이라고 할께. 100이라는 노력을 쏟아서 1억을 만들었어. 그러면 또 100이라는 노력을 쏟아부어야 다시 1억을 만들 수 있을까?

아니야. 처음에 100이라는 노력을 쏟아부어서 만든 1억은, 그 다음에는 90만큼의 노력만있어도 만들 수 있게 돼. 그리고 그 다음에는 80, 그 다음에는 70.. 이런 식으로 돈이 모이면 모일 수록 돈의 중력의 법칙에 따라 더 적은 노력으로도 더 많은 돈을 모을 수 있게 돼.

돈을 더 많이 모으면 모을 수록 돈의 중력의 법칙에 따라 이전의 노력보다 훨씬 더 적은 노력만으로도 같은 액수의 돈을 모을 수가 있어. 이미 많은 돈을 모은 부자가 가만히 숨만 쉬고 있어도 재산이 자꾸 늘어나는 것은 이런 법칙 때문인 거지. 돈이 가진 중력의 힘은 이렇게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어.

돈이라는 것은 1억+1억+1억..=10억과 같이 증가하는 것이 아니라 1억+2억+4억 처럼 지수적으로 증가해. 돈이 모이면 모일 수록 돈이 모이는 속도가 점점 더 빨라지기 때문에, 돈의 크기가 커질수록 더 많은 돈을 더 빠르고 쉽게 벌 수 있게 되는거야.

김승호 회장도 처음 300개의 매장을 열때까지는 무척 오랜시간이 걸렸지만, 그 다음 300개의 매장은 언제 오픈을 했는지도 모를 만큼 빠른 속도로 늘어났다고 해.

돈의 인격

“돈을 인격체로 받아들여라.”

돈을 인격체로 받아들이라는 건 무슨 뜻일까? 돈에도 인격이 있데. 당연히 돈이 사람처럼 생각을 하거나 말을 하지는 않아. 그렇지만 사람처럼 생각을 하거나 말을 하지 않는다고 함부로 대해서는 안된다는 거야. 돈을 인격체로 받아들이라는 것은 돈에 대한 올바른 태도를 가져야 한다는 뜻이야.

돈을 인격체로 대하면 돈을 함부로 대하지 않게 되고, 돈을 바라보는 시각이 바뀌게 돼. 좋아하는 사람이 싫어하는 행동을 하지 않고, 항상 함께 있고 싶어하는 것 처럼, 돈도 감정을 가진 사람처럼 생각을 하고,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곳이 있고, 헤어지는 것보다 함께 있는 것을 좋아한데. 돈을 사랑하는 연인이라고 생각한다면 돈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알 수 있을꺼야.

돈에는 큰 돈과 작은 돈이 있는데 큰 돈은 부모와 같고, 작은 돈은 아직 어린 아이와 같아. 그런데 부모라면 누군가가 자신의 아이를 괴롭히는 것을 보고 가만히 있지 않겠지? 돈도 마찬가지야. 큰 돈은 즉 작은 돈을 함부로 대하고 괴롭히는 사람을 싫어해.

부모라면 내 아이가 아직 어리다고 함부로 대하는 괴롭히는 사람을 보고 가만히 있지 않겠지? 돈에도 인격이 있다면 아직 어린 작은 돈을 함부로 대하고 괴롭히는 사람과는 잠시도 같이 있고 싶어하지 않을꺼야. 즉 작은 돈이라도 함부로 쓰면 결국 큰 돈도 잃게 사라지게 된다는 말이야.

그렇다면 돈은 뭘 가장 싫어할까? 아마 돈에게 감정이 있다면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지 않고, 함부로 써버리는 상황이 매우 싫겠지? 돈을 함부로 써버리는 상황이라는 것은 매일 술을 마시거나, 도박을 하거나, 수준에 맞지 않는 사치를 부린다거나 하는 것들이야.

이런 것들은 모두 돈을 하찮게 대하는 것과 같아서 돈이 나에게서 떠나게 만들어. 나에게 돈이 항상 부족하고 여유가 없다면 스스로가 돈을 하찮게 여기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볼 필요가 있어. 돈이 소중하다는 것을 인정하고 인격체로 대하길 바래. 작은 돈도 아끼고 소중히 여기는 자세로 매 순간을 열심히 살다보면 언젠가는 큰 돈이 스스로 너에게로 올꺼야.

그런데 돈을 소중하게 여긴다고 구두쇠처럼 돈을 사용하지 않고 꽁꽁 숨겨두는 행동은 하지않길 바래. 돈을 소중하게 여기라는 것은 돈이 원래의 목적, 즉 제대로 사용될 수 있는 곳에 제대로 사용하라는 말이야. 돈을 올바른 곳에 제대로 사용한다면 결국 그 모든 것들이 나에게 다시 돌아오게 되고, 저절로 돈이 모이게 될꺼야.

돈의 흐름

주급이나 월급처럼 일정하게 들어오는 돈은 힘이 매우 강해. 일정하게 들어오는 돈은 갑자기 생기는 큰 돈보다 강한 힘을 가지고 있는데, 그 이유는 일정하게 들어오는 돈은 현금의 흐름을 만들기 때문이야.

현금 흐름은 그 자체로 큰 힘을 가지고 있어. 만약 일 년을 꼬박 열심히 일하고 한번에 1000만원을 받는 것과 매달 일정하게 100만원을 받는 것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라고 한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매달 100만원을 받는 쪽을 선택할꺼야.

일 년 동안 꾸준히 들어오는 돈은 일 년 동안 꾸준히 내리는 비와 같아. 반면에 일년에 한번 들어오는 1000만원은 하룻동안 쏟아지는 폭우와도 같지. 농사를 짓는데 비가 일 년 동안 꾸준히 골고루 내린다면 곡식이 잘 자라고 잘 여물테지만, 하루에 수백미리의 폭우가 쏟아진다면 곡식이 자라기는 커면 홍수가 나서 곡식은 모두 떠내려가 버리고 땅도 엉망이 되어 버릴꺼야.

곡식이 잘 자라기 위해서는 폭우가 아니라 일 년동안 비가 꾸준히 내리는 것이 필요해. 돈도 마찬가지야. 돈이 일정하게 들어오지 않으면 그 사람은 돈을 꾸준히 모을 수 있는 힘을 기를 수가 없어. 고객의 의뢰를 받아 단기에 큰 돈을 버는 전문직이나, 일당을 받아 생활하는 사람들에게 재정적인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은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야.

돈에 대한 확고한 철학과 올바른 태도를 기르지 못한 사람은 절대로 돈을 모을 수가 없어. 만약 이런 사람이 한 번에 큰 돈을 벌게 되면 그 돈을 컨트롤 하지 못해 오히려 더 가난해지기도 해. 한번에 큰 돈이 생기길 바라는 것은 요행을 바라는 것과도 같아서, 그런 요행은 결국 끝나버리고 말아. 어떤 요행도 계속될 수는 없어.

돈의 무게

똑같은 액수와 똑같은 형태의 돈이라도 그 돈을 어떻게 벌었는지에 따라 돈의 무게가 달라져. 꾸준히 들어오는 돈의 힘이 더 강한 것 처럼, 돈의 무게도 꾸준한 노력으로 고난을 이겨내고 나의 능력과 실력으로 번 돈이 훨씬 더 무거워. 그래서 이런 돈은 쉽게 흩어져 사라져 버리지 않아.

하지만 특별한 노력을 하지 않고도 나에게 들어온 돈은 그 무게가 깃털처럼 가볍기 때문에 쉽게 흩어져서 사라져 버리게 돼. 즉 내가 노력해서 얻은 돈 100만원의 무게가 100키로라면, 아무 노력 없이 다른 사람에게서 공짜로 얻은 돈 100만원의 무게는 1그램도 되지않아. 돈의 가치는 같지만, 돈의 무게가 다르기 때문에 무게가 가벼운 돈은 쉽게 흩어져 사라져 버리게 되는 거야.

돈을 많이 벌고 크게 성공을 한 사람이 있다면, 그 성공의 바탕에는 그 사람이 했던 온갖 노력과 고생, 슬픔 등이 깔려 있는 거야. 성공이란 것은 근본적으로 많은 슬픔과 불행을 가시처럼 깔고 있다고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공을 이루었다면 그 수많은 가시를 다독이고, 많은 것을 희생하면서 끊임없는 노력으로 간신히 이루어 낸 거라고 할 수 있어.

성공의 달콤한 열매만 바라보고 그 바닥에 깔린 가시를 보지 못한다면 그 가시에 찔려 상처받게 되고, 결국은 돈도 모두 흩어져 버릴 수 밖에 없어. 성공의 원리라는 것이 있다면 그 밑바탕에 깔린 노력과 고생들일거야. 그 결과에 불과한 열매만을 쫓아서는 안돼.

성공의 원리를 이해하지 못하고 달콤한 성공만 쫓다보면 돈을 모을 수도, 관리할 수도, 유지할 수도, 확장해나갈 수도 없어. 혹시나 운이 좋아 이런 성공의 원리를 깨닫지 못하고도 성공을 이룰 수도 있겠지만, 결국은 그 성공을 끝까지 누리지는 못할꺼야.

꼭 명심해. 성공은 이루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성공의 원리도 깨닫지 못하고, 각오도 없이 달콤한 열매만을 원하지 않길 바래. 쉽게 벌어들인 돈은 너무나 가벼워서 쉽게 흩어져 버리니까.

타인에 대한 자세

우리는 평소에 다른 사람의 돈을 어떻게 대하고 있을까? 내 돈이 아니라는 이유로 그 사람의 돈을 막 쓰게 하거나 불필요한 소비를 하게 만들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봐. 앞에서 돈에도 인격이 있다고 했는데, 사실 이렇게 다른 사람의 돈을 대하는 태도가 바로 내 돈을 대하는 인격의 근본이라고 할 수 있어.

친구들과 함께 회비를 모아 모임을 하는 경우, 모인 회비를 아무생각없이 마구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하지만 그런 태도는 결국 내 돈을 대하는 태도와 같아. 내 돈이 아니라고 해서 내가 평소에 하는 소비보다 더 쉽게, 아무 생각없이 더 많이 사용한다면, 그것은 결국 돈을 인격체로 대하지 않는 것과 같아. 다른 사람의 돈이라고 막 사용한다는 것은 결국 내 돈도 무시하는 행동이기 때문에, 내 돈도 결국은 나를 떠나게 돼.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내 돈을 쓸 때는 음료하나 더 주문하는 것에는 신경을 쓰면서, 친구가 저녁을 산다고 하면 평소보다 더 많이 시키거나, 먹고 싶지 않아도 일부러 비싼 음식을 시키는 경우가 있어. 하지만 이렇게 다른 사람의 돈을 존중하지 않는 것은 내 돈도 옳지 못한 태도로 대하는 것과 같아.

남의 돈을 존중할 줄 알아야 내가 가진 돈도 존중할 수 있어. 회사를 경영하는 사람이 회사의 돈과 사적인 돈도 구분하지 못하고 회사의 돈을 마구 써버린다면, 그 회사를 제대로 경영할 수 있을까? 그 회사에 투자를 하고 있는 투자자들의 거센 비난도 받게 될꺼야. 남의 돈을 대하는 태도와 내 돈을 대하는 태도가 같은 사람은 돈에 대한 올바른 태도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어.

그릇의 크기

수각이론

선암사 칠전선원 수각

수각이론이란 것이 있어. 김승호 회장이 직접 만들었다는 이론인데, 내 안의 수각을 키우면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거야. 수각이란 것은 절에 가면 볼 수 있는 물을 담아놓은 돌로 된 큰 그릇이야. 물을 받아 놓을 수 있게 되어 있는데, 이 수각에는 계속해서 물이 흘러들어오고, 수각은 그 물을 모아 두었다가 다시 물이 흘러가게 하는 구조로 되어있어.

수각이론이란 것은 사람도 이 수각 처럼 담아놓을 수 있는 그릇 자체가 크지 않으면 돈을 충분히 모아둘 수가 없어서 바로바로 흘러나가게 된다는 이론이야. 이론에 따르면 돈이 모여지기 위해서는 일정한 규모의 자금이 만들어져야 하는데, 가난한 사람은 일정한 규모의 자금을 만들기도 전에 자꾸만 돈을 써버리기 때문에 가난할 수 밖에 없데. 돈을 담아놓을 수 있는 그릇 자체가 너무나 작기 때문이지.

자본을 모아야 다른 더 큰 자본을 끌어들일 수 있게 되는데, 이렇게 되기까지는 열심히 돈을 모으거나 투자를 받는 방법이 있어. 하지만 돈을 모으거나 투자를 받아도 내가 가진 그릇이 크지 않으면 모두 흘러나가 버리는 거야.

특히 투자를 받는 것은 돈을 모으는 것보다 훨씬 큰 자금이 들어오는 것이기 때문에 그릇이 작은 사람에게 갑자기 큰 돈이 들어오게 되면 그 돈을 담아둘 수가 없어 모두 허고에 흩어져 버리게 되는거야.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고 생각하겠지만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큰 돈이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파산을 하거나 가난한 상태를 벗어나지 못해.

대부분의 회사가 처음에는 작은 스타트업으로 시작하지만 수많은 경쟁을 통해 회사를 성장시키게 돼. 회사가 성장하면 오랫동안 함께 일한 동료들은 더 많은 급여나 인센티브를 원하게 되지. 물론 함께 성장시킨 회사니깐 어느정도의 수익은 공유해야 할꺼야. 하지만 회사가 점점 더 커나갈 수록 회사가 필요로 하는 자금도 많아지게 될꺼야.

회사는 더 크게 성장하기 위해 더 많은 자금을 연구개발과 인수합병 등에 투입해야 되는데, 이렇게 꼭 필요한 자금을 모아놓지 않고 매번 임직원들과 상여금 파티를 벌이는 회사라면 성장은 커녕 오히려 파산으로 향할 가능성이 높아지지 않을가? 올바른 경영자에게는 당장의 보상을 미루고 미래의 성과를 바라보는 안목과 담대함이 필요해. 이것이 바로 경영자의 그릇이야.

그릇키우기

앞에서 말한 것 처럼 큰 부자가 되고 싶다면 ‘나’라는 그릇을 키워야 해. ‘나’라는 그릇이 크지 않으면 그 안에 담을 수 있는 부의 양도 적을 수 밖에 없어. 그런데 나의 그릇이 크지 않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나의 그릇을 키우면 돼. 누구나 처음부터 큰 그릇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야. 하지만 그 사람의 경험과 노력 등에 따라서 그릇의 크기는 변하게 돼.

누군가는 처음의 작은 그릇을 그대로 가지고 있고, 누군가는 모든 것을 다 담을 수 있는 큰 그릇을 가지고 있어. 큰 그릇을 가진 사람은 돈이 계속해서 들어오고 재산으로 모이기 때문에 항상 행운이 따르는 것 처럼 보일 수도 있어. 그러면 이런 차이는 왜 생기는 걸까?

그릇의 크기는 어떤 노력을 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어. 중요한 것은 확실한 목표와 행동이야. 확실한 꿈과 목표를 가지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꾸준히 행동해 나간다면 너의 그릇은 점점 더 커질꺼야. 올바른 방법으로 돈을 쓰는 것도 중요해. 올바른 방법으로 돈을 쓴다는 것은 지식과 경험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는 말이야.

꾸준히 무언가를 배워 스스로의 가치를 올리거나, 새로운 경험을 얻거나, 새로운 통찰을 얻을 수 있다면 기꺼이 돈을 쓸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해. 지금 지불하는 몇 푼이 아까워서 소중한 경험이나 배움의 기회를 놓치지 말길 바래. 또 아무 생각없이 그때의 기분에 따라 돈을 쓰는 것 역시 올바른 방법으로 돈을 쓰는 것이 아니야.

무언가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이루는데 어떤 경험과 지식이 필요하다면, 그것에 대해 스스로 올바른 판단을 내리고 돈을 쓸 필요가 있어. 내가 선택한 지식이나 경험이 나의 가치를 올려 줄 수 있는지는 나만이 판단할 수 있어.

만약에 누군가가 “그건 올바르지 않아.”라고 얘기하더라도 네가 생각하는 목표를 위해 꼭 필요한 것이라면 주변의 소리를 무시할 수 있는 용기도 필요해. 어쩌면 그런 사람이 너에게는 아빠일 수도 있어. 그렇다라도 네가 옳다면 너의 생각을 밀고 나가길 바래. 그건 너의 인생이니까 말야.

소비수준

소비수준이란 것은 어떤 것이 나에게 필요한지, 필요하지 않은지를 구분하여 돈을 쓰는 능력이야. 일반적으로 내 소득의 25% 정도의 수준에 맞추는 것이 적당하다고 하는데, 소비 수준을 최대한 낮추어야 하는 이유는 소비수준을 낮추어야 돈을 모을 수 있는 여유가 생기기 때문이야.

돈을 모을 수 있는 여유가 있다면, 일정한 규모의 자본을 만들 수 있고, 그 자본을 이용해서 또 다른 자본을 만들 수가 있어. 당연히 쉽지는 않겠지. 하지만 일정한 규모의 자본을 모으는데 성공한다면 너는 곧 더 큰 자본도 만들 수 있게 될꺼야. 매달 200만원 정도의 수입이 들어올 수 있는 부동산을 사고 싶다면 당연히 그 부동산을 살 수 있는 돈이 있어야 돼. 그렇다면 그 돈은 어떻게 모을 수 있을까?

그 부동산이 5억이라고 할께. 5억을 만들려면 1억을 먼저 만들어야 하고, 1억을 만들려면 천만원을 먼저 만들어야 해. 그리고 천만원을 만들려면 100만원을 먼저 만들어야 하고, 100만원을 만들려면 먼저 10만원을 만들어야 겠지? 아주 당연한 일이지만 이것을 제대로 이해하는 사람은 드물어.

이런 가장 기본이 되는 과정들을 거치지 않고 큰 꿈과 목표만 이루려고 하는 사람들도 있어. 하지만 이런 과정을 제대로 이해하지 않고, 과정을 생략하고, 자꾸 옆길로 새게 되면 결국 계속 가다 돌아오고 가다 돌아오는 실패한 삶을 살게 될 수도 있어. 요행이나 기적을 바라기 보다는 기본부터 착실히 다지며 올라가는 것이 성공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 일지도 몰라.

회사가 투자를 받는 이유는 크게 두가지야. 첫 번째는 회사가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데 자본이 부족한 경우로 이 경우에는 자본을 추가로 투입하게 되면 회사는 빠르게 성장할 수 있어. 두 번째는 내 자본이 부족하거나 다른 사람의 돈으로 빨리 사업을 하고 싶은 경우인데, 일정 규모의 자본을 모으는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야. 하지만 투자를 받거나 해주는 경우에는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해야 돼.

투자라는 것은 투자를 해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가 투자에 대한 일정한 교육 수준과 이해가 있어야 하는 일인데, 서로의 수준이 맞지 않거나, 결과에 대해 서로 이해하는 바가 다르게 되면 그 투자는 싸움이 되거나, 소송이 되거나, 회사를 뺏기는 원인이 될 수 밖에 없기 때문이야.

또 투자금을 내 돈처럼 쓰는 사람도 있어. 이런 사람이라면 특히 조심해야 돼. 이런 사람들은 사업이 목적이라기 보다는 자신의 소비수준을 맞추기 위해 투자를 받은 것일 테니까 말이야.

마음가짐

똑같은 규모의 작은 식당을 창업한 두 사람이 있어. 그런데 한 식당은 오래가지 못했고 또 다른 한 식당은 크게 성공한 프랜차이즈가 됐어. 그 차이는 무엇 때문이었을까? 그것은 바로 그 식당을 창업한 사람의 마인드였어.

창업자가 스스로를 요리사라고 생각하는 경우와 경영자 또는 사업가라고 생각하는 경우에 따라 똑같은 요리라도 그 요리에 대한 해석과 방법, 서비스 등이 달라지게 돼. 즉 어떤 마음가짐을 갖고 행동하는지가 중요한데, 스스로가 자신을 어떤 사람으로 셋팅하느냐에 따라 그 사업에서 자신이 하는 역할 자체가 달라지게 되는거야.

스스로를 요리사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식당을 차리거나, 어떤 식당에 취업을 해서 요리를 하는 것만이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할꺼야. 하지만 스스로를 기업가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식당이 아니라 다른 어떤 일을 하더라도 그 사업의 구조와 시스템을 통해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낼꺼야. 그래서 아빠는 아들도 언젠가 사회에 나가서 돈을 벌고 일을 하게 된다면 스스로를 기업가라고 생각하면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

고민을 하느라 시작도 하지 않고 시간을 흘려버리는 사람은 되지않길 바래. 좋아하는 일이든, 잘 하는 일이든 어떤 일을 해야 한다면 고민하지 말고 시작해. 기업가의 마인드만 있다면 좋아하는 일이든 잘 하는 일이든 훌륭하게 해낼테니까 말이야. 우선 시작을 하고 돈을 버는 방법을 배워야 해. 돈을 벌어야 좋아하는 일도 할 수 있고, 잘 하는 일도 할 수 있을 테니까 말이야.

기업가의 마음으로 꾸준히 돈을 모아서 자본을 만들고, 자본을 불려 더 큰 부를 감당할 수 있는 그릇을 키우고 나면 인생도 더 여유있게 즐길 수 있어. 아빠는 여러가지 고민을 하느라 그냥 허비해 버린 시간들이 많았는데, 아들은 고민하는데 시간을 써버리기 않길 바래. 사실 돈 보다 더 가치 있는 것은 시간이거든.

진부한 얘기지만, 고민하기 보다는 우선 시작해 보고, 기본적인 것들을 이뤄놓는 것에 최선을 다하고, 그 다음에 인생을 즐길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 생각을 머릿 속에 담아만 놓지말고, 행동하고, 실천하고, 스스로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사람이 되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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