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현실을 직시할 필요가 있다. 살면서 우리는 주변 사람들에게 영향을 줄 수는 있지만, 그들의 행동, 그들의 결정, 그에 따른 결과까지 모두 통제할 수는 없는데, 통제할 수 없는 것들을 통제하려고 하기 때문에 나의 시간과 에너지가 허비되어 버리는 것이다.
그러니 그들은 그냥 내버려 두고, 나의 에너지를 온전히 나의 내면에 쏟는 것이 현명하다. 나의 에너지를 나에게 쏟는다면 기분도 훨씬 나아질 것이다.
사람은 자신의 관점에서 출발해서 자연 만물, 더 나아가 인류 자체를 선함과 악함, 아름다움과 추함으로 구분하기 때문에 선을 좋아하고 악을 미워하며, 아름다움을 좋아하고 추함을 싫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