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자 사상의 핵심
카오스이론을 연구하던 학자들은 이상한 안정성, 즉 무질서하지만 패턴에서 벗어나지 않는 안정성에 주목했는데, 이 이론에 따르면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실패와 괴로움 그리고 그 결과로 생기는 병은 약하고 낮은 에너지 패턴의 영향력에서 비롯되고, 성공과 행복 그리고 건강은 강력하고 높은 끌개 에너지 패턴들에서 시작된다.
끌개 에너지의 패턴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언어에서도 측정될 수 있는데,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들에 대한 많은 대조적 성질의 쌍들에 대한 성찰은 의식의 상승 작용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
생명의 기운을 받은 태아가 사람의 형상을 갖추는 순간, 씨앗에서 새싹이 싹트는 순간, 작은 점 하나가 빅뱅을 일으키는 순간과 같은 것들이 바로 경계이다.
이 경계는 인간과 만물, 우주가 사라지지 않는 한 영원히 지속되는데, 우리는 '경계'가 주는 긴장감 속에서 매일 살아있는 존재가 되고, 그렇게 살아있는 존재가 됨으로써 생활 속에서 '도'를 실천할 수 있는 존재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