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즐기는 것도, 좋은 물건을 몇 개 사 보는 것도 좋지만, 사람들에게 진정으로 “존경”을 받고 싶다면, “허영”보다 더 가치 있는 “겸손”을 배워야 한다.
겸손과 다투지 않음은 자신의 몸을 뒤로 물리고, 자신의 몸을 도외시하며, 사사로움을 없애는 것이지만, 이를 통해 도달하고자 하는 최종 목적은 바로 '위에 거하여 승리하지 않음이 없는 경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