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틸리티 중심의 디자인 접근법
게리는 속사포를 쏘아대듯 빠르고 강렬한 스타일의 말투로, 듣는 사람을 꼼짝 못하게 사로잡는 매력이 있어서 그와 함께 있을 때는 딴 데 정신을 팔 수가 없고, 늘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보여주고, 가식적인 행동을 하거나 변명을 하지 않는 모습이 인상적인 사람이다.
또 그는 짧은 시간이라도 대화하는 동안은 단 한 번도 자기 시계나 휴대폰을 들여다보지 않는데, 그의 바쁜 하루 일정에도 불구하고, 무슨 일이든 건성으로 하지 않고, 매 순간 자신이 하는 일에 전력투구하며, 자신이 왜 성공을 거뒀는지 스스로 입증해 보이고, 성공한 사람은 왜 성공할 수밖에 없는지를 직접 보여주는 사람이다.
천지의 본성은 바로 사사로움이 없음인데, 천지야 말로 가장 사사로움이 없고 자기 자신을 위해 살지 않으며, 만물이 생존하도록 돕기 위해 존재한다.
이와 마찬가지로 도를 얻은 사람은 천지와 같이 사사로움이 없고, 뒤로 물러나 거하며 아래에 머무르지만, 결과적으로 자아를 성취하고 앞에서 이끌며, 위에 거하게 되어 사람들로부터 사랑과 존경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