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전문업체
내 평생에 걸쳐 폭넓은 분야에서 많은 사람을 알았는데 현명한 사람치고 항상 뭔가를 읽지 않는 사람을 단 한 명도 본 적이 없다. 정말 단 한 명도 없다. 버핏이 얼마나 많이 읽는지, 내가 얼마나 많은 책을 소화하는지 아마 짐작도 못할 것이다.
도는 흑색으로 보이지만 있는 듯하면서도 없는 듯하고, 살아 있는 듯하면서도 죽은 듯 면면히 이어진다. 하지만 그 쓰임은 오히려 무궁무진한데, '도'야 말로 '형이상'의 본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