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화전자

투자 요약정보

• 동사는 스마트폰 카메라의 자동초점과 손떨림 보정 장치를 만드는 업체로 갤럭시 스마트폰에 납품하는 회사인데, 최근 아이폰 납품 기대로 주목받고 있음
• OIS 부품 사업은 지속적인 자본투자가 필요한 사업이며, 핸드폰 판매량이 정체된 가운데 더 이상의 기술 진화가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되고, 남은 것은 마진 하락으로 판단되었는데, 동사는 실적 악화 속에서도 대규모 투자로 생산능력을 2021년 3,300억원 대에서 작년 7,500억원 수준으로 끌어 올림
• 이는 애플이 아이폰 15 프로 맥스에 폴디드줌을 채용하면서 동사가 애플 공급망 업체가 되었기 때문으로, 기존 공급사는 일본의 ALPS와 미쯔이었는데, 아이폰이 구동속도와 정확성, 전기 소모 등에서 우위가 있는 볼 가이드 방식의 동사기술을 채택하면서 제2의 성장기가 열렸다는 분석이 있음
• 동사는 최근 임직원수도 3배로 늘렸고 연구개발 비용도 처리했기 때문에 이제는 이익 레버리지를 즐길 시간으로 판단되며, 아이폰 16부터는 폴디드 줌이 프로와 맥스모델에도 채용될 예정으로, 작년 4분기부터 동사의 실적은 흑자 전환된 것으로 보임
• 다만 이러한 기대감이 일부 주가에 반영된 상태이기 때문에, 앞으로 관건은 얼만큼의 서프라이즈 흑자전환이 나올 것이며, PER 상단을 어디까지 줄 수 있느냐에 달려 있음
• 이는 결국 ASP와 수율에 달린 문제인데, 매출액과 마진에 따라 이익 레버리지가 엄청나게 달라질 수 있어, 보수적으로 보면 업사이드가 별로 없지만 약간만 수치를 낙관적으로 봐도 업사이드는 크게 나오는 만큼, 온디바이스 AI 폰이 교체 수요를 자극한다면 동사의 이익 레버리지는 더욱 커질 것으로 생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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