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는 3Q22 매출액 782억원(YoY+46%, QoQ+9%)과 영업이익 102억원(YoY+111%, QoQ+40%, OPM 13.1%)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는데, 이는 최대 고객사인 삼성SDI향 원통형 및 중대형 CAN 생산실적이 고르게 증가하며 탑라인이 성장하였고, 레버리지 효과가 발생하며 마진이 개선되고, 제품 판가 인상 지속과 함께 2분기에 발생했던 운반비의 감소로 인한 것으로 판단됨
4Q22는 매출액 768억원(YoY+36%, QoQ-2%)과 영업이익 86억원(YoY+32%, QoQ-16%)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최대 고객사의 공격적인 투자 확대로 배터리 CAN 수요가 지속되며 동사의 생산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됨
동사의 최대 고객사인 삼성SDI는 기존의 보수적인 투자 기조를 유지해왔지만 최근 미국 증설 및 완성차업체와의 JV 투자가 가시화되고 있음
동사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719억원(+58.0% YoY, 이하 YoY 생략), 73억원(+113.5%)을 시현하였으며, 헝가리법인 중대형CAN 생산라인은 21년초 4대에서 점진적으로 생산 규모를 늘려 올해 하반기부터 9, 10호 라인을 본격 가동할 예정임
동사는 전방 고객사의 2차전지 CAPA 확대에 대응하며 매년 높은 매출 성장세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는데, 중대형CAN 매출 확대로 제품 Mix기 개선되며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음
동사는 상저하고 계절성을 띄고 있어 하반기에도 견조한 실적 성장세는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외형이 성장하며 내부 비용 효율화가 계속되고 있어 이익률 개선 추세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음
동사는 급격한 원재료 가격 인상에도 10% 이상의 높은 마진율을 꾸준히 유지하며 이익 체력을 증명했는데, 21년 초부터 이어진 알루미늄(중대형 캔 원재료)과 니켈도금강판(원통형 캔 원재료)의 가격 상승 지속에도 불구하고 1Q22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함
동사는 20년 업력에서 비롯한 높은 수율과 철저한 비용 관리로 마진 방어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데, 2025년까지 고객사의 공격적인 투자 확대의 최대 수혜처가 될 것으로 전망되며, 2022년 제품별 매출액은 원통형 CAN 1,356억원(YoY+44%), 중대형 CAN 1,174억원(YoY+65%)으로 예상됨
삼성SDI 중대형 전지 생산 CAPA는 2021년 40GWh에서 2025년 115GWh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동사의 중대형 CAN 전용 생산법인인 헝가리법인은 매년 CAPA 확대를 통해 매출액 고성장세 기록하고 있음
동사의 헝가리법인 생산라인은 21년말 6대 → 2Q22 8대 → 3Q22 10대로 증가했으며 2022년 8~10대 생산라인 가동률은 80% 후반으로, 2023년에는 12대의 생산라인 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됨
헝가리법인의 보유 부지는 1.2만평 규모로 총 16대 내외 라인까지 보유할 수 있는 규모이며, 동사는 8월 중 헝가리 신규 부지 6천평 규모를 매입할 예정으로, 헝가리법인 매출액은 2020년 187억원 → 2021년 315억원 → 2022F 583억원으로 전망됨
출처: 한국IR협의회
동사는 소형 및 중대형 2차전지의 필수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각형과 원통형 전지(중대형 및 소형)의 부품인 CAN, Cap Assembly 등을 생산(1Q21 CAN 매출 비중이 80% 이상)하며, 국내 배터리사인 S사가 주력 고객사로 배터리 CAN은 필수 부품이기 때문에 주력 고객사의 생산량에 비례해서 생산이 증감하는 특징이 있음
신규 제품 개발까지는 약 45일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분석되며, 수주는 주간 단위로도 이루어지는데, 주요 고객사 내 제품별 점유율은 소형 CAN 점유율은 80~90%, 중대형 각형 CAN 은 50% 수준으로 추정됨
소형전지 위주의 사업이었던 2015~2016년에는 모바일 수요가 둔화되면서 영업적자를 기록, 이후 2H17 부터 실적이 턴어라운드 했지만 2018년에 ESS 화재 이슈로 2019년에는 실적이 다시 감소함, 하지만 해당 기간에도 중대형 전지에 대한 투자 및 실적은 확대되었으며, 2Q21부터 S사가 유럽 완성차 업체의 전기차 생산에 대응하면서 중대형 CAN 실적이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됨
2020년은 매출액 1,517 억원, 영업이익 195억원을 기록하며 2018년의 실적을 넘어섰으며, 중대형 전지를 생산하는 헝가리법인의 가동률은 1Q20 49%에서 1Q21 78%를 기록, 중대형 전지 생산라인 증설을 통해 2021년 말 라인수를 총 6라인 이상으로(2Q21 4개 라인 수준 추정) 확대할 것으로 예상됨
동사는 상반기 대비 하반기에 실적이 증가하는 계절성을 보여왔으며, 특히 QoQ 증가하고 있는 전기차 판매대수 추이로 볼 때 올해도 하반기 실적이 더 좋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되는데, 현재 S사의 중대형 전지 매출액이 전년대비 약 40~50% 대비 증가할 것이라는 컨센선스가 형성되어 있어 동사 또한 약 25%~35% 수준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됨
현재까지는 S사의 명확한 투자 계획이 부재하지만, 만약 S사와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의 유럽 및 미국 생산기지 공급 물량 협의가 된다면 동사를 포함한 S사의 서플라이체인 업체들은 중장기적인 성장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