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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한 결과에 대해 보상을 기대하면서 삶을 흘려 보내는 것을 '도구주의적 삶'이란 말로 표현하는데, 철학자 마르틴 하이데거는 이를 '퇴락'이란 말로 꼬집었다. 즉 중요하지도 않고, 필요도 없는 분주함 때문에 다가오는 죽음을 외면하고,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 모습에 일침을 날린것이다.
천지의 본성은 바로 사사로움이 없음인데, 천지야 말로 가장 사사로움이 없고 자기 자신을 위해 살지 않으며, 만물이 생존하도록 돕기 위해 존재한다.
이와 마찬가지로 도를 얻은 사람은 천지와 같이 사사로움이 없고, 뒤로 물러나 거하며 아래에 머무르지만, 결과적으로 자아를 성취하고 앞에서 이끌며, 위에 거하게 되어 사람들로부터 사랑과 존경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