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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치노 교수의 연구진들은 자신들에게 가장 밀접한 문제인 과학 연구에서 자금 조달이라는 관점에서도 연구를 진행했는데, 전 세계의 많은 자금 지원 기관들은 과학계에 투자하고, 그로부터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것에 관심이 있기 때문이었다.
그 결과, 최고 수익률을 기록한 전략은 자금을 모든 과학자에게 균등하게 배분하는 것이었고, 두 번째로 좋은 전략은 과학자 중 10-20%에게 무작위로 배분하는 것이었다.
투자자라면 하루 하루의 거시적인 헤드라인에 신경 쓰는 대신, 가지고 있는 정보로 현재의 상황을 최대한 이해하고, 그에 따라 투자하는 데 집중하는 것, 즉 '타당한 수준의 계산된 위험만 감수' 하는 데 초점을 맞추는 것이 더 나을 것이다.
인생에서 표현할 때 흔히 '굴곡지다'라는 말을 쓴다. 인생을 살다보면 위기, 역전 등에서 반드시 겪고 넘어서야 하는 순간들이 있는데 그럴 때마다 회피하고 도피처를 찾는다면 매 순간 더 안 좋은 상황으로 나를 이끌게 된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위기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딛고 일어서기로 굳게 마음을 먹는다면, 반드시 밝은 미래가 기다릴 것이다.
버크셔는 씨즈 캔디나 BNSF의 지분을 "100%"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더 이상 소유할 수 없다. 하지만 애플이 자사주를 매입하면 애플의 소유 지분이 약 5.6%에서 6%로 "올라갈" 수 있다.
우리는 현실을 직시할 필요가 있다. 살면서 우리는 주변 사람들에게 영향을 줄 수는 있지만, 그들의 행동, 그들의 결정, 그에 따른 결과까지 모두 통제할 수는 없는데, 통제할 수 없는 것들을 통제하려고 하기 때문에 나의 시간과 에너지가 허비되어 버리는 것이다.
그러니 그들은 그냥 내버려 두고, 나의 에너지를 온전히 나의 내면에 쏟는 것이 현명하다. 나의 에너지를 나에게 쏟는다면 기분도 훨씬 나아질 것이다.
생명의 기운을 받은 태아가 사람의 형상을 갖추는 순간, 씨앗에서 새싹이 싹트는 순간, 작은 점 하나가 빅뱅을 일으키는 순간과 같은 것들이 바로 경계이다.
이 경계는 인간과 만물, 우주가 사라지지 않는 한 영원히 지속되는데, 우리는 '경계'가 주는 긴장감 속에서 매일 살아있는 존재가 되고, 그렇게 살아있는 존재가 됨으로써 생활 속에서 '도'를 실천할 수 있는 존재가 될 수 있다.
사람은 자신의 관점에서 출발해서 자연 만물, 더 나아가 인류 자체를 선함과 악함, 아름다움과 추함으로 구분하기 때문에 선을 좋아하고 악을 미워하며, 아름다움을 좋아하고 추함을 싫어하게 된다.
물은 다투지 않고 만물을 이롭게 하며 낮은 곳으로 흐르는데, 외유내강하면서도, 어떠한 환경에도 잘 적응하여 흐를 줄 알고, 강한 침투력을 갖고 있으며, 고요한 적막함을 잘 견디는 특성이 있다.
하지만 본성이 고요하고 깨끗하며, 맑을 뿐 아니라 상황에 따라 잘 변하는데, 이와 함께 포용력이 강하고 부드러우면서도 약한 특성을 가진다.
'무형'의 역량은 유형의 것보다 위대하고, 음이 양보다 중요하며, 음의 부드러움이 늘 양의 강건함을 이긴다. 이를 통해 종국에는 가장 높은 경지에 이르게 된다.
도는 비어 있지만 그 쓰임은 오히려 무궁무진하다. 비어 있기 때문에 무한할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