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끝나지 않은 전쟁, 코로나 K-백신개발 관련주에 투자하기

투자 아이디어 요약

• 백신 수급 불안정에 대한 우려는 여전, 이에 따라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조기 상용화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음
• 코로나19 백신의 임상에 들어간 국내 기업은 제넥신, SK바이오사이언스, 유바이오로직스, 셀리드, 진원생명과학의 5개 업체로, 이 가운데 제넥신과 셀리드는 임상 2a상에 진입하며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음
•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5개 기업은 모두 올해 하반기 임상 3상에 진입하겠단 계획
• 유바이오로직스는 ‘유코백-19’의 임상 1상 막바지에 접어들었으며, 대상자의 2차 접종을 완료하고 상세한 결과를 5월 말에 발표할 예정, 이와 동시에 임상 2상에도 착수할 것
• 유바이오로직스는 2상 결과는 늦어도 9월 초까지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전통적인 합성항원 방식으로 개발하였으며, 현재까지 통증 등의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았다고 언급
• SK바이오사이언스는 ‘GBP510’과 ‘NBP2001’을 동시에 개발 중이며, 둘 중 하나를 3분기 내 3상에 진입시킬 예정으로, 내년 상반기에 품목허가를 획득하는 것이 목표라고 언급
• 진원생명과학은 ‘GLS-5310’의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며, 연말 3상에 진입한다는 계획으로, 우선 7월까지 임상 1상의 2차 투여를 완료할 방침이며, 임상 1/2a상은 345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임
• 국내 기업 가운데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가장 먼저 뛰어든 제넥신은 7월 ‘GX-19N’의 임상 2a상 중간결과를 발표할 예정
• 1회 접종만으로도 효능을 내는 코로나19 백신 ‘AdCLD-CoV19’를 개발 중인 셀리드는 이를 통해 임상 기간을 단축하고, 8월까지 2상 완료 후 긴급사용을 추진한다는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