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 음극재 진출 기업들 리스트

양산 경쟁보다는 독점.

실리콘 음극재 진출 기업들 리스트

  • 키워드 2차전지, 음극재, 실리콘, 흑연
  • 관련종목 대주전자재료, 한솔케미칼, 포스코케미칼, 이녹스

투자 아이디어 요약

  •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성장 둔화(연간 전기차 판매 증가율 2021년 109%, 2022년 42%, 2023년 30% 내외 전망) 국면에서 2차전지 섹터 역시 가파른 이익 성장이 희소해지는 시기로 진입하고 있지만, 시장 개화 초기 단계인 첨가제 영역의 경우 전체 전기차 판매 증가 및 해당 첨가제의 침투율 상승 국면에서 가파른 이익 증가 시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됨
  • 특히, 실리콘 음극재 시장의 경우 테슬라, LGES 등 주요 시장 참여자들이 주행거리 향상 및 충전시간 단축 위해 차세대 배터리 컨셉으로 채용 예정인 기술로, 본격적인 시장 개화가 임박한 것으로 판단
  • 출처: 하나금융투자

이전 요약 정보 History

  • 실리콘 음극재 시장은 초기 개화 단계로, 현재 음극재에 첨가제로 사용되고 있어 앞으로 첨가 비중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
  • 국내에서는 대주전자재료가 처음으로 상용화했으며, 올해 대주전자재료의 실리콘 음극재 매출은 200억대로 추정됨
  • 실리콘 음극재는 전기차 배터리의 충전속도와 용량을 3~4배 늘릴 수 있는 차세대 2차전지 소재로 부각되고 있으며, 2025년까지 연평균 70%의 성장이 전망되어 시장 규모만 3~4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전체 음극 활물질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현재 3% 수준에서 2025년 15%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장기 성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됨
  • 전기차 배터리의 에너지밀도 향상과 급속충전에 대한 필요성이 부각되며 내년부터는 실리콘 음극재를 탑재한 배터리 출시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현 시점에서 실리콘 음극재는 시장 개화의 초기 국면으로 판단
  • 현재 실리콘 음극재는 기존 흑연계 음극재에 5~10%를 섞은 혼합물로 적용되고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실리콘 음극재의 적용비율이 20%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당분간 시장 수요가 공급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됨
  • 현재 실리콘 음극재를 탑재한 전기차는 포르쉐 타이칸이 대표적이지만 향후 폭스바겐, GM, 테슬라 등도 적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5년 애플카 출시를 준비 중인 애플도 전기차의 높은 충전효율을 고려시, 적용 가능성이 클 것으로 판단됨
  • 글로벌 스마트 폰 시장에서도 5G 폰 보급률(2021E 35% → 2022E 54% → 2023E 64%) 확대에 따른 배터리의 소비전력 이슈가 부각됨에 따라 실리콘 음극재는 향후 IT 디바이스에도 적용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실리콘 음극재의 응용처 다변화가 전망
  • 전 세계적으로 실리콘 음극재를 생산하고 있는 업체는 중국 BTR, 일본 신에츠, 한국 대주전자재료 등 3개 업체만이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단기적으로는 중국 BTR이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한국 배터리 3사(LG, 삼성, SK)의 수직계열화 구축 선호와 품질관리 측면에서 유리한 한국업체의 시장 지배력 확대가 예상
  • 한국 소재업체의 실리콘 음극재 연간 생산능력은 현재 수백톤 규모에서 2022~2023년까지 1,500~3,000톤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
  • 출처: KB증권
  • 2차전지의 4대 재료 공급망에서 매출 의존도가 매우 낮은 특징을 가진 부문이 음극재 영역이며, 주요 부문별로 국내 음극재 업체들은 양산 경쟁보다는 독점에 가까운 특징을 보임, 특히 실리콘 복합재 업체들은 배터리셀 고객사들의 접근 방향에 따라 일부는 실리콘 산화물 형태로, 다른 쪽은 실리콘 나노파우더 또는 메탈실리콘의 형태로 대응하고 있는 상황
  • 실리콘 복합재의 EV향 양산 적용도 아직은 더딘 상황으로, 현재의 상황에서는 음극재 업체들끼리 상대 비교가 어렵고, 밸류에이션 비교도 의미가 없기 때문에, 음극재와 관련해서는 양산 공급이나 수주 확대 등의 이벤트를 참고할 필요가 있음
  • 국내의 2차 전지 음극재 밸류체인에선 포스코케미칼이 천연흑연 음극재를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으며, 신규 진입 장벽도 높은 편으로, 국내에서는 수명 특성이 상대적으로 좋은 인조흑연 양산 업체가 아직 없는 대신, 에너지 밀도를 개선할 수 있는 복합재로 실리콘 재료 업체들이 양산 또는 개발에 나선 상황이며, 실리콘 산화물(SiOx)을 생산하는 대주전자재료와 나노 사이즈의 메탈 실리콘을 제조하는 한솔케미칼, 동진쎄미켐 등이 대표적인 업체로, 국내의 실리콘 3인방은 그 쓰임새가 흑연 재료와 같이 음극재의 성능을 좌우하기 때문에 음극재 밸류체인으로 분류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 이들 업체의 주력 사업은 서로 다르기 때문에 비교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주가 측면에서는 시장 초기 테마에 따라서 연동될 수 있어, 투자 측면에서는 고려할 필요가 있음
  • 동진쎄미켐의 경우 아직까지 2차전지 관련 사업의 고객 확보와 증설 기대감에 비해 시장 내 평가를 제대로 받고 있지 못하고 있으며, 한솔케미칼은 메탈실리콘 소재의 양산 공급 기대감이 남아있어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음
  • 이미 양산 공급이 진행되고 있고 증설 이벤트가 알려진 포스코케미칼과 대주전자재료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높은 밸류에이션에 거래되고 있기 때문에, 추가 고객사 확보 또는 예상보다 강한 투자 등의 이벤트의 의해 주가 모멘텀이 발생될 것으로 전망됨
  • 출처: 삼성증권

관련종목 요약

대주전자재료
  • 동사는 2021년 매출 2,000억원 중 실리콘음극재 매출은 210억원이었으며, 현재 본사 옆에 본사의 4배 규모로 실리콘음극재를 전담하는 신공장을 건설 중에 있으며, 고객사는 LGES, EVE 등임
  • 동사의 실리콘음극재 CAPA는 2024년 말 1만톤, 2025년 2만톤 계획(2만톤 CAPA 메인은 Ultium Cells향)이며, 실리콘음극재 판매량은 2019년 50톤, 2020년 160톤, 2022년 약 380톤임
한솔케미칼
  • 동사는 2023년에 실리콘 음극재의 양산이 가능한 수준이지만, 시장 개화 시기에 맞춰 2025년에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며, CAPA는 현재 Design CAPA 1,500톤으로, 2024년 중 고객사 확정 시 2024년 하반기에 증설 본격화가 전망됨
포스코케미칼
  • 동사는 2023년 실리콘음극재 생산라인을 완공할 계획으로, SiOx, SiC를 모두 준비하고 있으며, 2022년 7월에 실리콘 음극재 기업 ‘테라테크노스(현재, 포스코실리콘솔루션)’를 인수함(테라테크노스는 SiOx 제조 기술을 개발해온 기업임)
이녹스
  • 동사는 자회사 티알에스를 통해 SiC 실리콘 음극재의 원재료인 실리콘 파우더를 생산하고 있으며, 2022년 6월 부터 Si 파우더(600nm)를 본격적으로 생산하고 있음
    동사의 CAPA는 연간 1,200톤(전기차 40만대)이며, 2023년에 CAPA를 2배 확대할 계획임
  • si 파우더는 기존 흑연 음극재의 성능 높여주는 소재로, 주행거리 향상에 기여하는데, 향후에는 실리콘 음극재에 활용이 가능하며, LGES가 2023년 하반기부터 실리콘 음극재의 실리콘 함량을 기존 5%에서 10%까지 확대할 계획으로, 이에 따라 티알에스의 Si 파우더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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