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싱 커피는 2017년 6월에 설립되었고, 그 후 12,0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한 중국 최대의 커피 체인점으로 성장했습니다. 하지만, 2020년에는 회사의 이전 경영진이 투자자들을 편취하면서 루이싱 커피는 나스닥에서 상장폐지되었습니다.
상장폐지 후, 회사는 2년 동안의 힘들었던 채무 조정, 경영진 교체 및 SEC와의 합의를 통해 어려움을 극복했으며, 오늘날 훨씬 더 우수하고 강력한 커피 프랜차이즈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루이싱 커피는 어떻게 이렇게 단기간에 턴어라운드를 할 수 있었을까요? 루이싱 커피가 중국 커피 시장에서 어떻게 빛나는 별이 되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다시 부상할 수 있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중국의 커피 시장의 잠재력
중국의 커피 시장은 현재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분야 중 하나입니다. 딜로이트에 따르면, 2021년 중국 본토의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은 9잔에 불과해,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이 280잔, 329잔, 367잔인 일본, 미국, 한국보다 훨씬 적었습니다. 특히 중국 본토의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은 일본의 3.21%, 미국의 2.74%, 한국의 2.45%에 불과하다는 것이 눈에 띕니다.
중국 본토에서 1인당 커피 소비량이 가장 많은 상하이에서도 현재 1인당 커피 소비량은 연간 20잔을 겨우 넘는 수준이며, 이는 여전히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입니다.
더욱 흥미로운 사실은 딜로이트의 연구 결과 중 "습관적으로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 중 50% 이상이 지속적으로 커피 소비량을 늘리면서 커피 마시는 습관이 길러지고 있다"는 부분입니다.
분명히 중국은 1인당 커피 소비량에서 여전히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이 산업은 아직 성숙하지 못하며 도전과 기회가 함께 존재하는 분야입니다. 중국 커피 시장은 더욱 확장될 가능성이 크며, 대도시에서의 커피 문화가 더욱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 커피 시장의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중국의 커피 시장은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모델은 고유한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다양성은 중국 커피 시장의 독특한 모습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1. 대형 매장 부문
- 스타벅스와 같은 대형 커피 체인점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 거의 6,600개의 매장을 보유한 스타벅스는 대형 매장 부문을 지배하고 있으며, 팀 호튼스 등 다른 업체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 대형 매장 모델은 초기 자본 투자와 운영 비용이 높아 비교적 높은 가격을 받습니다. 커피 한 잔의 가격은 30위안(4.18달러)에서 40위안 사이입니다.
2. 부티크 체인점 부문
- 부티크 체인점은 품질에 초점을 맞추고 가격을 상대적으로 낮춥니다.
- 매너, 엠스탠드, 시소, 아라비카 등 주요 업체들이 속합니다.
- 이러한 체인점들은 북유럽 스타일의 디자인과 단순화된 메뉴를 특징으로 하며, 주로 도시 건물 1층과 2층에서 운영됩니다.
- 부티크 샵들은 커피의 맛과 향에 민감한 소비자들을 타겟으로 합니다. 커피 한 잔의 가격은 18위안에서 30위안 사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