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의 2022년 1분기 예상 순이익은 2,07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며 호실적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며, 합산비율 개선에 따른 보험손익 호조를 바탕으로 분기 ROE는 13%에 달하는 고 수익성 시현이 예상됨
동사는 처분이익의 소멸로 투자영업이익 둔화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판단되지만, 합산비율이 101.7%까지 하락하며 역대 1분기 중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반사효과 영향이 크긴 하지만 최근의 가파른 시장금리 상승과 제도개선 기대감과 함께 호실적이 뒷받침된다는 측면에서 주가에 긍정적 영향이 예상됨
위험손해율 역시 실손요율 인상과 유지율 개선추세 감안시 완만한 상승흐름이 예상되며, 우수한 효율성 지표 관리역량을 바탕으로 고수익성 창출기조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
올해 손해보험업계는 공통적으로 장기 인보험 경쟁 완화, 판매 수수료 개편으로 장기 사업비율 안정화는 가시적이지만, 보험료 인상 효과에 따른 자동차 경과손해율 개선세는 곧 Peak-Out되고, 코로나19 완화 시 장기 위험손해율이 소폭 둔화될 가능성이 있는데, 동사는 우려 사항인 장기 위험손해율 불확실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판단되는데, 이는 동사의 추세적으로 높아지는 13회와 25회차 계약 유지율과 실손보험 3년물 중 60%에 대한 갱신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위험 보험료 유입 속도에서 우위에 있을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
2021F 위험보험료는 전년 대비 +14.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장기 위험손해율은 전년 대비 +32bp 증가한 93.2%로 추정됨
올해 1분기 동사의 장기보험 사업비율은 23.1%로 전년 대비 +1.9%p, 전분기 대비 -0.8%p 감소에 그치며 타사 대비 다소 부진했으며, 이는 주로 수당 체계의 차이와 과거 업계에서 경쟁을 주도하던 회사들이 신계약 확대를 지양한 영향으로 동사의 신계약 규모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단기적으로는 사업비율 개선 폭이 다소 아쉽지만 중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됨
이는 단순히 장래 계속보험료 유입 효과만을 고려한 것이 아니며, 2023년의 신 회계제도(IFRS17) 도입 시 동사가 최근 판매를 확대하고 있는 운전자 보험 등의 고수익 계약들은 CSM 측면에서 유리하게 작용되기 때문임
동사는 Multiple 매력과 배당 매력 모두 겸비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높은 실적 안정성을 바탕으로 올해 순이익은 전년 대비 +13.2% 개선될 것으로 전망됨
동사는 RBC 비율의 금리 민감도가 낮은 편이고 보완자본 조달 여력도 충분하기 때문에, 지난해까지 이어온 배당 성향 상향세는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동사의 2021F DPS는 2,600원, 시가배당수익률은 5%대로 추정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