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의 K-IFRS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 수준인 3조 9,019억원, 영업이익은 YoY 882% 성장한 744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는데, 리오프닝 효과에 따른 백화점의 영업이익 증가와 컬처웍스의 회복, 할인점의 판관비 절감에 따른 적자 축소 등이 호실적의 주 요인인 것으로 판단됨
2022년 2분기 국내 백화점의 기존점 신장률은 13.6%로, 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난 분기로 판단되며, 야외 활동 증가로 패션 부문 성장이 회복함에 따라 영업이익 또한 YoY 75.6% 증가함
국내 할인점 부문은 매장 리뉴얼 작업이 성과를 보이며 기존점 신장률 4.2%를 기록했고, 판관비 절감 등을 통해 영업적자는 177억원으로 YoY 106억원 축소했는데, 올해 3분기에도 백화점은 2분기와 비슷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추정(7월 기존점 신장률 약 1% 수준)되며, 할인점은 지난해 9월 재난지원금 사용처에서 제외된 기저효과가 유효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됨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 종료 이후 마진율이 높은 패션 카테고리 판매 호조로 백화점 부문에서의 큰 폭의 이익 개선이 기대되는데, 컬쳐웍스 손익 개선도 긍정적으로, 지난 4월 25일부터 실내 다중이용시설 취식 허용이 됨에 따라 5월 영화관 사업 실적이 BEP 수준까지 회복된 것으로 추정되고, 6월에는 흑자전환이 기대됨
올해는 주요 사업부문의 영업 정상화가 확인되고 있으며, 사용권자산 손상 발생 가능성 또한 낮다고 판단되는 만큼 영업이익과 (지배지분)순이익은 각각 4,491억원(+116% y-y), 976억원(흑자전환 y-y)으로 추정됨
동사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조 9,266억원(+1% y-y), 506억원(+568% y-y)으로 추정되는데, 가전제품 판매 둔화로 자회사인 롯데하이마트의 실적 부진이 이어지고 있지만, 나머지 사업부문들은 모두 양호한 흐름이 예상됨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 종료 이후 마진율이 높은 패션 카테고리 판매 호조로 백화점 부문에서 큰 폭의 이익 개선이 기대되며, 컬쳐웍스 손익 개선도 긍정적으로 지난 4월 25일부터 실내 다중이용시설 취식 허용이 됨에 따라 5월 영화관 사업 실적이 BEP 수준까지 회복된 것으로 추정, 6월 흑자전환이 기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