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인식을 제대로 하는가장 좋은 방법은 나를 가장 잘 아는 사람들에게 묻는 것이다.
즉 나를 사랑하고, 나에게 도전하고, 나를 밀어붙이고, 나를 돕고, 내가 잘되기를 바라는 친한 친구, 가족, 동료들에게 묻는 것이다.
큰돈은 사람들에게 아이디어를 파는 데서 나오지, 성능이 더 좋다고 해서 나오는 것은 아니다.
인생을 살다보면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생각과는 전혀 다른 것이 사실인 경우가 있다. 즉 우리의 일반적인 생각과는 정반대되는 사실들인데, 예를 들어, 개인의 생산성을 높이고 더 많은 것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더 열심히 노력하고, 더 많을 일을 해야 한다는 생각과 같은 것들이다.
하지만 우리는 개인의 성취에서 정신 건강에 이르기까지, 많은 경우에 너무 많은 일을 하는 대신, 그 일을 조금 덜 해야 할 필요가 있고, 폭 넓은 안목보다는 초점을 더 좁힐 필요가 있다.
쉬운 창업보다 어려운 창업이 더 쉽다. 사람들은 흥미진진한 일에 참여하고 싶어하고 자신의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당신이 중요한 문제에 대해 진전을 이루고 있다면, 당신을 돕고자 하는 사람들의 끊임없는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비즈니스 저널리스트 조프 콜빈은 그의 저서 <재능은 어떻게 단련되는가?>라는 책에서 각 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를 올린 인물들이 다른 사람들과 무엇이 다른지를 꾸준히 관찰한 끝에 다음과 결론을 내렸다.
"그들은 자기 자신에게서 탈피할 수 있다. 늘 자기 자신의 마음 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관찰하고, 어떻게 되어 가고 있는지를 자문하며. 다른 사람들에 비해 이 모든 걸 훨씬 더 체계적으로 해 낸다. 일상의 일부로 굳어버린 것이다."
노자는 물은 만물을 이롭게 하면서 다투지 않고, 모든 사람이 싫어하는 곳에 머무르기 때문에 도에 가깝다고 했는데, 이는 물이 만물을 윤택하게 하면서도 만물과 어울리고, 다투지 않기 때문이다.
성인은 천하를 다스릴 때 마음은 비우게 하고 배를 채워 준다. 창고가 가득하면 예절을 알게된다.
천지의 본성은 바로 사사로움이 없음인데, 천지야 말로 가장 사사로움이 없고 자기 자신을 위해 살지 않으며, 만물이 생존하도록 돕기 위해 존재한다.
이와 마찬가지로 도를 얻은 사람은 천지와 같이 사사로움이 없고, 뒤로 물러나 거하며 아래에 머무르지만, 결과적으로 자아를 성취하고 앞에서 이끌며, 위에 거하게 되어 사람들로부터 사랑과 존경을 받게 된다.
물은 다투지 않고 만물을 이롭게 하며 낮은 곳으로 흐르는데, 외유내강하면서도, 어떠한 환경에도 잘 적응하여 흐를 줄 알고, 강한 침투력을 갖고 있으며, 고요한 적막함을 잘 견디는 특성이 있다.
하지만 본성이 고요하고 깨끗하며, 맑을 뿐 아니라 상황에 따라 잘 변하는데, 이와 함께 포용력이 강하고 부드러우면서도 약한 특성을 가진다.
있음과 없음은 서로 낳아 주고, 어려움과 쉬움은 서로 이루어 주고, 긺과 짧음은 서로 형성하고, 높음과 낮음은 서로 기울이고, 음과 성은 서로 어울리고, 앞과 뒤는 서로 따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