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21 잠정 매출액은 1,715억원(+31% yoy), 영업이익 256억원(+526% yoy)을 기록했으며, 지역별 매출액 성장률은 전년 동기대비 중국 +195%, 미국 +14% 수준으로 관세청 발표의 1Q21 임플란트 수출증가율 중국 +168%, 미국 -6%를 상회한 것으로 추정됨
비수기임에도 불구, 영업이익률 15%(+12%p yoy)를 기록하면서 낮아진 고정비 부담과 안정적인 비용통제 효과가 지속되고 있는 것이 확인되고 있으며, 인적분할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지만, 지금은 인적분할 이벤트 보다는 업황과 실적에 집중할 시점으로 판단됨
지난 3Q20부터 동사는 수익성이 좋은 중국, 러시아, 미국 등에서 높은 매출액 성장을 기록하면서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지속되고 있으며, 2021년 예상매출액은 7,413억원(+17% yoy), 영업이익 1,133(+16% yoy)으로 전망됨
전략국가인 중국 매출액은 안정적인 거래처 증가와 기존 거래처의 수요 확대 등으로 2021년 1,930억원(+28% yoy)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됨
현재 국내생산시설이 풀가동 중인 것을 감안시 증설 발표가 기대되는 상황이며, 지난 15일 발표한 인적분할 및 지주사 전환 결정은 투자에 참고할 필요가 있음
존속법인은 투자, 브랜드 등을 영위하는 오스템홀딩스(가칭)이고, 재상장하는 신설법인은 오스템임플란트(가칭)로 동사의 임플란트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가 될 것으로 예상됨, 분할비율은 0.46:0.54이고, 분할기일은 9월 1일임
현재 시점에서 분할이 주주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중립적으로 판단되며, 동사는 승계, 순환출자 등의 지배구조 관련 이슈가 없고, 주요 사업부문이 임플란트 하나이기 때문에, 사업다각화 및 투자사업과 관련된 재평가 여력은 제한적이지만, 중장기적으로는 분할을 통해 홀딩스 차원에서의 공격적인 사업다각화가 가능하다는 점은 긍정적이라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