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의 3Q22 매출액은 1,421억원(6%QoQ, 41%YoY), 영업이익 453억원(68%QoQ, 90%YoY)를 기록했으며, 과거 고객사에 공급했던 데모 장비들 2~3대(Bevel Etch, PR Strip)가 양산 전환되며 매출로 반영되었고, 원가는 이미 과거에 연구개발비로 비용 처리 되었기 때문에 매출이 그대로 영업이익으로 반영된 덕분에 양호한 실적으로 기록한 것으로 판단됨
산업 데이터를 보면, 이미 재고 증가세는 9월에 정점을 지난 것으로 판단되며, 유통 채널 재고 부담은 4Q22 들어 완화되고 있어 최악의 국면은 지난 것으로 판단되는데, 한편 인플레이션 둔화 및 금융긴축 기조 완화 기대,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 완화 등 주변 거시 환경이 우호적으로 변하고 있음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감산 및 재고 축소에 따른 업황 바닥에 대한 기대와 금융 긴축기조 완화 및 1H23부터 Set업체들의 수익성 개선(원재료 가격 하락, 달러강세 완화) 기대를 고려할 때, 동사의 주가는 바닥을 치고 반등을 시작할 수 있는 체력이 만들어진 구간으로 판단됨
동사의 2021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224억원(+65.8%, YoY/ +21.4%, QoQ), 영업이익 188억원(+994%, YoY/ -21.2%, QoQ/ OPM 15.3%)으로 비수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는데, 상반기 삼성전자향 대규모 장비 입고가 마무리 되었음에도 SK하이닉스 M16 및 중화권, 미국, 대만 등 해외 주요 고객향 메모리 및 Logic 반도체 장비 주문이 꾸준히 증가하며 예상치를 뛰어넘는 매출액을 달성함
동사는 미국 대형 고객사향 Logic 장비 공급이 본격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국내 업체향 Logic 장비 점유율 증가, 중화권 및 대만 등 글로벌 업체로의 PR Strip 장비 수주 증가가 기대되며, Dry Cleaning 장비의 국내 고객사 확대와, 신규장비인 Edge Clean 장비의 본격적인 수주가 기대됨
동사는 3Q21 국내 반도체 Capex 다운사이클에도 불구하고, 중화권 향 PR Strip의 수요 호조와 북미 Foundry 향 수요는 견조할 것으로 예상됨
동사의 거래선 다변화 및 신규장비 런칭을 위한 개발비 증가 이슈는 이미 안정화 상태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됨
4Q21 부터 외형 성장 사이클에 진입하며 매출액 840억원(+5% QoQ), 영업이익 66억원(-61% QoQ)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3Q21 시작된 SK 하이닉스의 M16 투자 및 북미 Foundry 향 투자 역시 4Q21 부터 수혜 강도 증가가 예상되는데, 다변화 된 거래선과 메모리, 비메모리를 가리지 않는 PR strip 의 범용성과 NAND 고단화 수혜를 감안 시, 향후 반도체 투자의 테마에 가장 부합하는 업체로 판단되며, Bevel etch 역시 시장의 우려와는 달리 성공적으로 국내 시장에 런칭될 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