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의 2분기 예상 실적은 기존 전망치보다 매출액, 영업이익을 각각 +6.6%, +18.9% 상향한 것으로 향후 본격화될 실적 성장 구간 돌입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이정표가 될 것으로 전망됨
동사의 최근 실적은 COVID-19 확산으로 처방 의약품 수요가 증가해 장비와 장비 구동에 사용되는 소모품 매출이 확대되어 나타났으며, 최근 동사의 북미지역 핵심 파트너사인 Parata Systems가 BD(Becton, Dickinson and Comapny)에 인수되었는데, 학력 인력인 약사 충원의 어려움, 임금 상승률이 높아 신규 채용으로 과거와 같은 생산성 확보가 어렵고, 북미 지역내 거점 약국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Parata Systems의 조제 자동화 장비 판매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
동사의 소모품과 수출장비는 6월부터 인상된 가격으로 제품이 판매되고 있는 가운데 장비 수출과 소모품 매출이 모두 양호한 상황이며, 특히 수출장비는 지난해 말 수주물량의 설치지연과 신규주문 물량이 2분기에 동시 반영되면서 전분기 기준 매출액 성장이 전망되는데, 파트너사가 수출 제비용을 부담하는 수출구조로 영업 레버리지 효과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됨
올해 매출은 1분기 < 2분기 < 3분기 < 4분기로 매분기 성장을 예상하며, 2분기 실적에서 판가 인상 효과와 수출 증가가 확인된다면 연초 가이던스도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지만, 그럼에도 현재 주가는 22년 예상 실적 기준 PER(주가수익비율) 밴드 최하단에서 거래 중임
동사의 1Q22 실적은 매출액 305억원(+28%, YoY), 영업이익 40억원(+44.2%, YoY)으로 예상되는데, 1분기의 실적 성장은 국내외 실적 모두가 개선되는 성장 사이클 진입을 나타내는 신호탄인 것으로 판단되며, 올 한해 동사의 구조적 성장에 대한 투자 포인트가 부각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됨
국내 코로나 확진자의 가파른 증가세가 비대면 진료와 약국 조제약 수요를 폭발적으로 성장시켰는데, 연초 실시한 제품의 판가 인상(+10%)과 전방산업의 호황에 따른 고객들의 공격적 투자 활동이 기존 예상보다 높은 성장률을 나타낼 것으로 판단되는데, 동사의 주요 수출 지역인 북미와 유럽 지역은 최근 코로나 영향으로 약국 테크니션 들의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결국 인적 자원 부족에 대한 대안은 자동화 장비의 사용 확대가 가장 효과적인 방안으로 여겨질 수 있어 수출 실적의 안정적 성장이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