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요약정보
- 2020~2021년 지속 증가한 착공물량은 2년 뒤인 2022~2023년의 창호 B2B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되는데, PF보드는 설비 증설이 마무리되어 2023년부터 120억원의 추가 영업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됨
- 인테리어 플랫폼의 성장, 홈코노미 확산 등에 힘입어 홈 리모델링 시장이 지속 성장하는 가운데 동사와 같은 브랜드 사업자의 非브랜드 시장 침투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됨
- 출처:
NH투자증권
이전 요약 정보 History
- 동사는 올해 LG그룹에서 LX그룹이 분사하면서 LX그룹에 편입되었으며, 건축자재 업계의 선두 업체이지만 최근은 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음
- 이는 3분기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점도 있지만, 지난 9월 한샘 인수전에서 패배한 것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데, 토털 인테리어 기업으로 보폭을 넓히려던 동사의 전략에 제동이 걸렸기 때문으로 판단됨
- 하지만 한샘 인수 실패만으로 동사의 성장잠재력이 사라진 것은 아닌 것으로 판단되는데, 향후 B2B(기업 간 거래) 건자재 시장은 지금보다 더 커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임
- 정부는 부동산 시장을 안정화하기 위해 공급 정책에 힘을 쏟고 있는데, 이에 B2C 건자재 시장도 긍정적인 상황으로, 코로나19 국면에서 ‘집콕 트렌드’가 정착했기 때문임
- 동사의 건자재 부문 매출(3분기 누적 기준)은 2019년 1조 6,713억원에서 올해 1조 8,631억원으로 11.5% 증가했는데, 이는 인테리어 쇼핑 과정을 개선하는 등 B2C 중심의 건자재 사업을 확대에 따른 것으로 판단됨
- 동사는 또한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에 힘을 쏟고 있는데, 최근 폐PVC(폴리염화비닐) 창호와 바닥재에서 PVC를 추출해 회수할 수 있는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으며, 이 기술을 통해 각종 첨가제를 제거해 고순도의 PVC를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 하지만 매출의 28.3%를 차지하고 있지만 지속적으로 영업손실(2020년 453억원)을 내고 있는 자동차 소재 부문은 골칫거리로, 동사는 올해 초 해당 사업부문을 매각하려고 했지만 불발되었으며, 현재 구체적인 매각 계획 역시 없는 것으로 알려짐
- 또한 글로벌 공급망 이슈로 원재료 가격이 당분간 안정될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점 역시 리스크 요인으로 판단되는데, 이는 건자재 부문 원재료 매입비가 건자재 부문 매출의 22.6%를 차지하기 때문임
- 출처:
더스쿠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