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의 세대는 무질서, 무규칙의 디스토피아가 될 지도 모릅니다.

기회의 평등 vs. 결과의 평등

MZ세대는 약과고, 10년 후 세대가 정말 무질서, 무규칙의 디스토피아가 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래의 부동산스터디카페에 올라온 글에 상당 부분 공감이 가는데, 앞으로 2010년 이후 태생인 알파세대와 그 이후 세대가 사회의 주류가 된다면, 우리 사회가 정말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짐작조차도 되지 않네요. 물론 우리 이전의 세대가 그랬듯이, 이것이 단순한 기우에 그칠지도 모르지만, 어쨌든 현 사회 분위기의 변화를 직접 체감하고 있는 입장에선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10년전 자기자리에 쓰레기 주으라면, 그 때 학생들은 “제가 버린거 아닌데요?” 이런말을 했다.

그래도 니 자리에 있으니까 주워야지 라고 말하면 마지못해 버렸다. 얘네들이 지금 mz 세대가 됐다. 사람들은 mz 세대가 자기주장 쎄고 손해 안 보고 권리만 챙긴다고 욕하지만 내가 볼 땐 진짜는 지금 애들이다.

일단 지금은 자기자리 청소를 잘 안 시킨다. 물론 말로는 자기자리 청소하라고 하지. 근데 안 하면?? 우습지만 청소 시키면 아동학대로 걸린다. 농담 같지만 실제 사례가 꽤 있다. 아이는 싫은데 창문 닦게 했다고 고소 당했다.

그리고 더 심각한건 학교생활을 열심히 할 필요가 없다는거다. 어릴 때일수록 작은 성공 경험이 중요하다. 스티커 10개 모으면 작은 상 주고 독서록 10개 쓰면 상주고 … 이런거 금지 시킨거 알까 모르겠다.

한 8년전에 지양하라고 공문이 왔는데 근거가 안 하는 애들이 위화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였다. 그 땐 교육부에서 한 지시가 이런 큰 그림인줄은 몰랐지. 학생인권조례에 있는 차별금지가 ㅎㅎㅎ… 그 이후 학교는 그냥 노력할 필요가 없게 됐다.

책 읽어도 칭찬을 할 수 없으니 진짜 책 좋아하는 얘 빼곤 안 읽음. 학교 생활 열심히 해도 차이가 없으니 학교 생활 열심히 할 필요가 없음. 그냥 열심히 한 애랑 옆에 친구 괴롭히는 애랑 대우가 똑같음. 아니면 고소당함. ㅎㅎㅎ

그 땐 이해하지 못했는데 지나고 보니 학교부터 공산화 하자는 마인드였음. 아닐거라고?? 하지만 결과가 그런걸. 기회의 평등이 아니라 결과의 평등을 엄청 강조함. 이 그림이 몇년전에 엄청 많이 나왔지. 이게 진정한 평등이라며.

Equality와 Equity

“Equality(평등)”와 “Equity(평등성)”는 평등에 대한 중요한 사회적 개념입니다. 이 두 용어는 사회적 공정성과 권리 부여에 관련된 것으로 그 의미에는 차이가 있지만, 때로 혼동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 두 개념은 다르게 해석되어야 하며 각각 다른 목표와 방식을 나타냅니다.

Equality와 Equity는 모두 사회적 공정성과 권리 부여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Equality는 동등한 권리와 기회를 강조하며, Equity는 필요에 따라 차등된 지원을 통해 공정한 결과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러한 개념은 사회 정의와 공정성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되지만, 이를 이해하고 실천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Equality(평등)

Equality는 모든 개인 또는 그룹이 동일한 조건, 기회, 또는 자원을 가지고 있다는 개념을 나타냅니다. 이는 모든 사람이 동등한 대우를 받아야 한다는 원칙을 의미합니다. 이 개념은 차별을 허용하지 않으며, 모든 개인이 동등한 권리와 기회를 가지고 있다고 가정합니다. 여기서 강조되는 것은 공평한 기회와 권리의 부여입니다.

Equality의 가장 간단한 예는 모든 학생에게 동일한 교육 자원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모든 학생에게 똑같은 책, 교사, 교실, 그리고 시설을 제공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Equity(평등성)

Equity는 각각의 개인 또는 그룹이 그들의 고유한 상황과 필요에 따라 다른 조건, 기회, 또는 자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개념을 나타냅니다. Equity는 불평등을 감안하고, 불평등을 해소하려는 노력을 통해 모든 개인이 공정하게 대우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필요에 따라 차등된 지원을 제공하여 모든 개인이 동등한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예를 들어, 어려운 경제적 상황에 있는 학생들에게 추가적인 교육 지원을 제공하여 교육 평등성을 실현하는 것은 Equity의 개념에 부합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경제적 불평등을 균형잡힌 교육 기회로 변환할 수 있습니다.

MZ세대 이후의 무질서한 미래

앞으로의 사회는 불안한 변화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는 듯 보입니다. 특히 2010년 이후 태어난 MZ세대가 성장하며 사회의 중요한 부분으로 부상하고 있는데,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어떤 미래를 예상해야 할까요? MZ세대와 그 이후 세대가 주목받고 있지만, 긍정적인 미래만이 아닌, 무질서하고 무규칙한 디스토피아의 가능성도 고민해 볼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MZ세대는 현재 자신의 의견을 끝까지 주장하고, 자신의 권리를 보호받길 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특징은 해석하기에 따라 긍정적일 수도, 부정적일 수도 있는 특징입니다. 하지만, MZ세대 이후의 세대는 어떨까요?

현재의 학교 생활만 보더라도, 자기자리 청소나 학교에서의 노력을 덜 요구받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작은 성공 경험이 부족해질 수 있고, 스스로에 대한 책임감이 결여되는 원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사회적 무질서의 가능성이 커질 수 있는 상황인 것이죠.

교육에서도 이러한 경향이 나타납니다. 결과의 평등을 강조하며 모든 학생에게 동일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대신, 결과의 평등을 중요시합니다. 이는 모든 학생이 동등한 성과를 얻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능력과 상황에 따라 다른 지원을 제공함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접근은 교육 시스템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으며, 미래 사회의 모습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흐름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변화와 MZ세대와 그 이후 세대의 특징들은 미래의 사회가 무질서하고 무규칙한 방향으로 나아갈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물론, 동시에 이러한 변화는 사회적 공정성과 다양성을 강화하는 기회로도 작용할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러한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교육과 사회 구조에 대한 조금 더 심층적이고 진지한 고민과 조치가 필요합니다.

결론적으로 MZ세대와 그 이후 세대의 등장은 우리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러한 영향은 양면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들이 앞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어떻게 형성할지는 현재 우리의 노력과 결정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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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의 평등과 결과의 평등

최근의 교육과정에서는 기회의 평등과 결과의 평등에 대한 관점이 중요하게 강조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두 가지 개념은 교육 체계와 사회적 공정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우리는 이러한 개념들의 의미와 미래 사회에 미칠 영향에 대해 알아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기회의 평등

기회의 평등은 모든 개인에게 동일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개념을 나타냅니다. 이것은 모든 학생이 동등한 출발선에서 출발하며, 교육 시스템이 어떤 형태의 차별도 허용하지 않음을 의미합니다. 기회의 평등은 교육 기회의 공평한 제공을 강조하며, 모든 학생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합니다.

결과의 평등

결과의 평등은 교육 과정의 결과에 중점을 둡니다. 이 개념은 모든 학생이 동일한 성과를 얻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결과의 평등은 학생들 간의 성적 차이나 학습 결과의 불평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것은 모든 학생이 동등한 성적, 평가, 또는 결과를 받도록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교육 현장에서 결과의 평등이 지나치게 강조되면, 모든 학생은 동일한 결과를 얻어야 한다는 압박을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이로 인해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수준에 맞추어 교육을 진행하는 대신, 매우 보편적이고 허용적인 방식으로만 학생들을 가르칠 수 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학생들은 자기자리 청소나 학교 생활을 열심히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할 수 있으며, 이는 결국 무질서하고 무규칙한 사회의 가능성을 야기하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기회의 평등과 결과의 평등은 교육과 사회 구조에 큰 영향을 미치는 개념인 만큼, 이러한 두 가지 개념을 균형 있게 고려하여 교육 시스템을 조정하고, 미래 사회의 공정성을 보장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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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앞으로 10년 후, MZ세대와 그 이후 세대가 사회로 나올 것입니다. 최악의 경우, 그들은 자신의 태도와 사회 생활에 대한 책임을 느끼지 않을 것이며, 이로 인해 사회는 무질서하고 무규칙한 방향으로 나아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어쩌면, 이러한 변화가 기회와 결과의 평등 개념을 재고하는 계기가 되어줄지도 모릅니다.

어쨌든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은 미래를 대비하여 교육과 사회 구조를 재고하고, 새로운 세대에게 적합한 가치와 교육을 제공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미래의 우리 사회는 더욱 안정적이고 균형 잡힌 방향으로 나아가기 보다, 혼란스럽고 암울한 방향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아질 겁니다.

최근 우리 사회의 모습은 MZ세대와 그 이후 세대의 등장으로 인해, 다양한 문제점이 표면에 드러나고 있는데, 이를 계기로 이들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심층적으로 고민해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무질서와 무규칙을 피하기 위해서는 기회와 결과의 평등을 조화롭게 유지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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