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밀리에스씨
투자 요약정보
- 동사는 웨딩서비스 사업으로 시작해 화장품 사업으로 크게 성장 중인 중소기업으로, 2016년 ‘롬앤’ 화장품 브랜드 런칭 후 2년만에 성장 궤도에 오르고 2021년 주식시장에 상장했는데, 롬앤의 성장은 주로 일본과 한국 지역에서 나오고 있으며, 최근 3분기에는 성장 지역이 좀 더 다변화되는 모습을 보임
- 동사는 향후 카테코리 확대와 함께 지역 확장이 동반될 경우 추가적인 성장이 나올 수 있는 모습이고, 중저가 & 인디브랜드 & 비중국향 K화장품 인기가 당분간 지속될 수 있는 환경이라는 점에서 올해도 주목할 필요가 있는 중소 화장품 업체로 판단됨
- SNS 인플루언서 마케팅과 콜라보 & 기획출시 상품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동사는 내년에도 일본 오프라인 점포 외에도 동남아 지역 등으로 공격적인 확장 전략을 가져갈 것으로 판단되며, 60%가 넘는 해외비중의 증가와 더불어 이익 레버리지효과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
이전 요약 정보 History
- 동사는 웨딩사업 업체였지만, 뷰티 크리에이터와 함께 런칭한 롬앤이라는 색조 브랜드가 크게 성공하면서 성장하고 있는 기업인데, 최근 K뷰티 산업은 과거와 달리 중국 의존도가 낮고, 미국/일본/동남아 등의 수출 비중이 높을 수록 고성장하는 특징을 보이고 있음
- 특히 세계 3위 화장품 시장인 일본에서 한국 화장품이 높은 인기를 끄는 현상은 매우 인상적인데, KPOP 한류가 일본 MZ 세대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으로 판단됨
- KPOP의 경이로운 팬덤 확장 추세와 함께 엔터테이먼트 기업에 투자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실제로 파생효과가 더 큰 K브랜드 산업에 관심을 가질 필요도 있을 것으로 판단됨
- 일본의 한국 화장품 수입은 2016년부터 급증하기 시작하였으며, 2021년에는 한국이 일본 내 화장품 수입국 1위를 달성할 정도로 일본의 K뷰티 열풍은 주목할 필요가 있는 상황이며, 동사는 화장품 업체 중 일본 노출도가 가장 높은 44%를 기록하고 있음
- 다만 동사의 경우 SNS 인플루언서들을 활용하여 높은 판매를 올리고 있어 마케팅 측면에서는 매우 효율적이고 트렌디한 측면이 있지만, 이와 같은 방식은 브랜드 로열티 측면에서는 다소 부정적일 수 있음
- 인플루언서들을 활용하는 방식은 지속가능한 무형의 브랜드 자산이 견고하게 쌓이는 방식은 아니기 때문에 다소 할인되어 거래되고 있는데, 동사의 규모상 가장 중요한 것은 성장률로, 지금과 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저렴하고 매력적인 가격대가 될 것으로 판단됨
- 출처: 이베스트증권
- 동사는 색조화장품 브랜드인 ‘롬앤’과 웨딩플래너 업체 ‘아이웨딩’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배우 채시라의 남편인 김태욱 대표가 경영하는 회사로 알려져 있음
- 동사는 인지도가 높은 편인데도 최근 공모가에서 희망밴드 하단인 39,000원을 36%나 밑도는 25,000원으로 확정됐는데, 이는 최근 화장품주에 대한 투자 심리가 좋지 않은 데다 코로나19로 인해 웨딩 시장의 전망이 밝지 않다는 점이 원인으로 판단됨
- 동사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390억원으로 작년 상반기의 318억원에 비해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9억원으로 작년 상반기의 56억원보다 줄어들었음, 하지만 위드 코로나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사업을 하고 있는 만큼, 위드 코로나로 일상이 ‘리오픈’된다면 사업이 회복세로 접어들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되며, 특히 상장사 중 유일한 웨딩업체라는 점에서 웨딩시장에 활력이 돌면 그 수혜를 직접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